‘꼬꼬무’ 52세 여성 시신 발견, 아파트에는 또다른 시신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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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씨 집에서 나온 유골의 정체는 무엇일까.
낚시를 하러 왔다가 시신을 발견하게 된 것.
시신의 신원은 52살 여성 최씨였다.
무려 5겹의 테이프를 떼어낸 후 오픈한 붙박이장에는 커다란 종이 상자가 덩그러니 놓여 있었고, 그곳에서는 시신이 부패될 때 나는 냄새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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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최씨 집에서 나온 유골의 정체는 무엇일까.
11월 3일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에서는 '아무도 모른다-물음표 가족의 마지막 외출' 편이 공개됐다.
2016년 9월 20일 대구. 한 남성 낚시꾼이 낙동강변에 자리를 잡고 입질을 기다리던 중, 수면 위에 떠 있는 물체를 발견하게 됐다.
그 순간 바람이 불어왔고, 남성은 코를 찌르는 악취를 느끼게 됐다. 강 위로 떠오른 건 여성의 시신이었다. 낚시를 하러 왔다가 시신을 발견하게 된 것. 시신은 엎드린 채 물에 잠겨 있는 상태였다.
당시 출동 경찰은 "옷은 다 입고 있었고, 등과 머리만 보일 정도였다. 가방에 160만 5천 원이 들어 있었다"고 설명했다. 돈을 노린 범죄일 가능성이 낮아진 것. 또 가방에는 휴대전화와 열쇠 등이 있었다.
시신의 신원은 52살 여성 최씨였다. 경찰은 유족에게 죽음을 알리기 위해 최씨가 살던 아파트로 향했다. 하지만 아무도 없는 집에는 오랫동안 비어 있던 것처럼 싸늘한 한기만 가득했다.
그때 경찰은 집 내부에서 박스테이프가 붙은 붙박이장을 발견했다. 무려 5겹의 테이프를 떼어낸 후 오픈한 붙박이장에는 커다란 종이 상자가 덩그러니 놓여 있었고, 그곳에서는 시신이 부패될 때 나는 냄새가 났다.
상자 안에는 시신이 이불과 비닐에 싸인 상태로 놓여 있었다. 심지어 시신은 살점이 거의 없는 백골 상태였다고 해 충격을 안겼다.
(사진=SBS '꼬꼬무'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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