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팔만대장경 만든 세종대왕”‥김광규 “이런 애한테 져” 버럭(내일은 천재)

이하나 2022. 11. 3.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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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이 역사에서도 허술한 모습을 보였다.

역사에 약한 모습을 보인 이장준, 곽윤기와 달리 김태균은 "유일하게 수업 시간에 안 졸았던 과목이다. 자다가도 역사 시간만 되면 눈이 커졌다"라고 말했다.

김태균은 세종대왕에 대해 "훈민정음을 어떻게 만드셨고, 팔만대장경을 어떻게 만드셨는지"라고 답했다.

김광규가 "훈민정음을 쭉 읊어 달라"고 말하자, 김태균은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노래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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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태균이 역사에서도 허술한 모습을 보였다.

11월 3일 방송된 KBS Joy ‘내일은 천재’에서는 0재단 최초 야외 수업이 진행 됐다.

야외로 수업을 나온 0재단은 한국사 수업을 진행했다. 역사에 약한 모습을 보인 이장준, 곽윤기와 달리 김태균은 “유일하게 수업 시간에 안 졸았던 과목이다. 자다가도 역사 시간만 되면 눈이 커졌다”라고 말했다.

역사 강사 김재원은 0재단에게 기억에 남는 역사 사건이나 인물이 있냐고 물었다. 김태균은 명성황후 시해 사건을 언급하며 “고종 황제께서 우리나라에 왜 무기를 못 만들게 했나”라며 잘못된 정보를 설명하며 청나라도 명나라로 착각했다.

이장준이 가장 좋아하는 위인으로 단군을 언급했을 때도, 김태균은 “단군 할아버지가 사신 분이냐. 신화 아니냐”라고 물었다.

김태균은 세종대왕에 대해 “훈민정음을 어떻게 만드셨고, 팔만대장경을 어떻게 만드셨는지”라고 답했다. 전현무를 비롯한 다른 출연자들은 팔만대장경이 나오자 황당해 했다.

김광규가 “훈민정음을 쭉 읊어 달라”고 말하자, 김태균은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노래를 불렀다. 그마저도 첫 인물이 나오자 바로 노래가 막혔다.

김광규는 “그게 훈민정음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태균은 “팔만대장경”이라고 답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광규는 “이런 애한테 지고 있다. 화가 난다”라고 버럭했다.

(사진=KBS Joy ‘내일은 천재’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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