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영부인 젤렌스카 "머스크 '러 합병' 트윗, 실수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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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의 영부인 올레나 젤렌스카는 러시아와의 전쟁을 끝내기 위한 평화협정에 대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트윗이 실수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가디언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달 머스크는 트윗에서 우크라이나-러시아 평화협정에 크름반도를 러시아에 공식적으로 병합하고 우크라이나 내 러시아 점령지역 4곳에서 유엔 주관 선거를 치르는 것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제안해 우크라이나인들의 분노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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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우크라이나의 영부인 올레나 젤렌스카는 러시아와의 전쟁을 끝내기 위한 평화협정에 대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트윗이 실수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가디언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달 머스크는 트윗에서 우크라이나-러시아 평화협정에 크름반도를 러시아에 공식적으로 병합하고 우크라이나 내 러시아 점령지역 4곳에서 유엔 주관 선거를 치르는 것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제안해 우크라이나인들의 분노를 샀다.
머스크는 이후 자신이 트위터 여론조사로 제시한 계획을 띄우기 전에 블라디미르 푸틴과 통화했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젤렌스카는 리스본에서 열린 웹 서밋에서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첫날부터 우크라이나를 지지했고 그것이 우크라이나인들이 그를 정말 존경했던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우리가 트윗을 읽는 것은 매우 민감했다. 솔직히 말해서, 아무리 똑똑한 사람도 24시간 동안 가장 똑똑한 말을 할 수는 없다. 실수들이 있다"며 "우리는 그것이 우연한 실수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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