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마음안심버스' 확대…심리지원 강화
보도국 2022. 11. 3. 22:41
정부가 이태원 참사로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유가족과 부상자, 일반 국민 등을 위한 심리지원을 강화합니다.
보건복지부는 이를 위해 서울 합동분향소 2곳에 설치했던 '마음안심버스'를 대전과 광주 등에 추가 배치해 6곳으로 늘리고 향후 각 지자체 분향소 등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소방과 경찰, 의료진 등 구조와 응급의료에 투입됐던 이들을 대상으로는 필요시 민간 심리지원단과 연계해 추가 심층상담을 제공할 방침입니다.
직접 관련자가 아니더라도 정신건강 위기상담 전화 1577-0199번을 통해서는 누구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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