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박정천 비난 담화 직후 또 탄도미사일 발사

한연희 2022. 11. 3.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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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L을 넘기는 미사일 도발에 이어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을 쏘아 올린 북한이 또 탄도미사일을 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3일) 밤 9시 35분쯤부터 21시 49분쯤까지 황해북도 곡산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3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앞서 오늘 오전에는 화성-17형으로 추정되는 ICBM과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 등 모두 3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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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L을 넘기는 미사일 도발에 이어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을 쏘아 올린 북한이 또 탄도미사일을 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3일) 밤 9시 35분쯤부터 21시 49분쯤까지 황해북도 곡산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3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도발은 박정천 북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한미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이 연장된 것에 대해 엄청난 실수를 저지른 것이라는 비난 담화를 낸 직후 이뤄진 것입니다.

북한은 앞서 오늘 오전에는 화성-17형으로 추정되는 ICBM과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 등 모두 3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북한의 도발이 이어지자 한미는 내일(4일)까지로 예정됐던 연합 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의 훈련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북한의 잇따른 도발과 관련해,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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