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태원 성금 50억... 현대중공업도 10억

신은진 기자 2022. 11. 3. 22:3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삼성물산을 포함한 삼성 계열사 8곳은 3일 이태원 참사 지원 등을 위해 총 50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이태원 사고 관련 지원과 사회안전시스템 구축을 위해 사단법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40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부액은 이달 출연 예정이다. 삼성물산과 삼성생명 등 7개사는 총 10억원을 기부한다.

현대중공업그룹도 성금 10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기로 했다. 현대중공업그룹 측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과 큰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이태원 사고 지원과 심리치료, 안전교육을 포함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사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