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까칠한 이미지? 그럴 수 있다"…쿨하게 인정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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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하늘이 까칠해 보이는 자신의 이미지에 대해 쿨하게 인정했다.
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4'에는 김하늘이 출연해 배우 성동일, 김희원, 그룹 SF9 로운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야기를 듣던 김하늘은 "그럴 수 있는 거 같다"고 자신의 까칠한 이미지에 대해 인정했다.
두 사람의 놀림에 김하늘은 민망한 듯 웃음을 터뜨렸고, 성동일과 김희원은 "보면 볼수록 매력있다. '볼매'다"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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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하늘이 까칠해 보이는 자신의 이미지에 대해 쿨하게 인정했다.
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4'에는 김하늘이 출연해 배우 성동일, 김희원, 그룹 SF9 로운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성동일은 김희원에게 "아까 하늘 씨 오기 전에 '형, 뭐라고 말을 붙여야 하지? 고민이야'라고 하지 않았나. 그런데 오늘 네가 제일 재밌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희원은 "1박2일이 짧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하늘 씨 같은 스타일은 맨 처음에는 '까칠하나?' 이런 느낌인데 알면 알수록 매력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이야기를 듣던 김하늘은 "그럴 수 있는 거 같다"고 자신의 까칠한 이미지에 대해 인정했다.
그는 "촬영장에서는 연기에 집중해야 하니까. 그렇게 경력이 오래됐는데도 조금 부족하다고 나는 느낀다. 여기에서는 연기할 게 아예 없지 않나. 그래서 평상시 제 모습이 나오는데, 촬영장에서는 사람들이 나를 그렇게 편하게 느끼는 거 같지 않다"고 설명했다.
성동일이 "본래 본인 성향은 어느 쪽이냐"고 물었고, 김하늘은 "저는 굉장히 밝다"고 답했다.
그러자 성동일은 "내가 그걸 느꼈다. 아까 파채를 만드는데도 내 옆에서 계속 혼자 흥얼흥얼하더라. 그게 70대 이상부터 나오는 증상인데"라고 놀렸고, 김희원 역시 "그게 일부러 한 게 아니고 저절로 나오는 것 같다"고 거들었다.
두 사람의 놀림에 김하늘은 민망한 듯 웃음을 터뜨렸고, 성동일과 김희원은 "보면 볼수록 매력있다. '볼매'다"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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