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검승부' 김창완, 도경수 母 김금순으로 협박…MP3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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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검승부' 김창완이 도경수를 협박했다.
3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진검승부'(극본 임영빈/연출 김성호 최연수)에서는 엠피스리(MP3)를 갖기 위해 진정(도경수 분), 박재경(김상호 분)을 찾아온 서현규(김창완 분)의 모습이 담겼다.
진정이 요구에 응하지 않자 서현규는 "말을 잘 안 들으시는 분이네, 어머니가 속 좀 끓였겠다, 어머니 연락은 자주 드려요?"라며 진정을 협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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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진검승부' 김창완이 도경수를 협박했다.
3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진검승부'(극본 임영빈/연출 김성호 최연수)에서는 엠피스리(MP3)를 갖기 위해 진정(도경수 분), 박재경(김상호 분)을 찾아온 서현규(김창완 분)의 모습이 담겼다.
서현규가 박재경과 진정을 찾아와 "누가 갖고 있어? 내가 찾고 있는 물건?"이라며 "쓸모없는 물건이잖아, 암호도 아직 못 풀었잖아? 나한테 주시죠"라고 엠피스리를 당당하게 요구했다. 이에 진정은 "똥줄 많이 타나 봐? 쓸모없는 물건 찾으러 여기까지 오시고, 무섭긴 한가 봐?"라고 비아냥댔다.
그러자 서현규가 진정에게 자리를 비켜달라며 박재경의 죽은 아들을 언급했다. 진정이 요구에 응하지 않자 서현규는 "말을 잘 안 들으시는 분이네, 어머니가 속 좀 끓였겠다, 어머니 연락은 자주 드려요?"라며 진정을 협박했다.
이에 진정은 엄마(김금순 분)에게 달려갔고, 진정 엄마는 가까스로 교통사고 당할 위기를 벗어나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KBS 2TV '진검승부'는 부와 권력이 만든 성역, 그리고 그 안에 살고 있는 악의 무리들까지 시원하게 깨부수는 '불량 검사 액션 수사극'으로 매주 수, 목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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