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단짠 토스트'로 파밥 만회…'바달집4' 단톡방 개설까지(종합)

박하나 기자 2022. 11. 3.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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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달린 집4'에 함께한 배우 김하늘이 토스트로 볶음밥을 만회했다.

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4'에서는 배우 김하늘과 성동일, 김희원, 로운이 함께하는 가을 제주 여행이 이어졌다.

이어 겡이죽을 맛본 바달집 형제들은 김하늘 표 토스트가 더 맛있다고 너스레를 떨며 유쾌함을 더했다.

이후 김하늘은 제주도를 여행하며 바달집 형제들과 사진을 찍고, 단톡방을 개설해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하며 더욱 가까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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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달린 집4' 3일 방송
tvN '바퀴 달린 집4'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바퀴 달린 집4'에 함께한 배우 김하늘이 토스트로 볶음밥을 만회했다.

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4'에서는 배우 김하늘과 성동일, 김희원, 로운이 함께하는 가을 제주 여행이 이어졌다.

여행 첫째날 밤, 이들은 풋귤차와 메밀꿀·구운 가래떡으로 마무리했다. 김희원은 처음 본 김하늘이 까칠할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볼수록 매력적인 느낌을 받아 1박 2일이 짧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이에 김하늘은 연기에 집중해야 하는 촬영장이 아니라 평상시의 밝은 모습이 나온다고 털어놨다.

다음 날 아침, 김하늘이 전날 만든 파절이 볶음밥, 일명 '파밥 사건'을 만회하기 위해 셰프로 나섰다. 보조 셰프로 막둥이 로운이 합세했다. 김하늘은 "아침에 든든하게 먹고 싶을 때 간단하게 해 먹는 토스트다"라고 소개하며 햄, 치즈, 딸기잼, 계란을 넣은 비장의 '단짠 토스트'를 만들었다. 그러나 방을 굽기 시작하자마자 강한 바람으로 어수선한 상황에 빵을 태워버리기도. 이후 부엌에 벌이 들어와 성동일이 출격, 김하늘과 로운이 나란히 벌을 피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로운은 탄 빵을 수습하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는 등 보조 셰프로 활약했다.

토스트를 완성한 김하늘이 "맛있을지 모르겠다"라고 걱정하자 성동일이 "맛으로 먹나? 정성으로 먹지"라며 달랬다. 그러나 김하늘의 걱정과 달리 '단짠 토스트'는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극찬을 끌어냈다. 특히 파절이 볶음밥으로 김하늘을 놀린 김희원은 "진짜 장난 아니다, 원래 내가 초딩입맛이라 이런 걸 진짜 좋아한다, 하나 더 먹고 싶다"며 감탄했다.

이들은 제주도 출신 배우 고두심의 추천한 '겡이죽'(바닷게를 갈아 만든 죽) 맛집으로 향했다. 첫 만남의 어색함은 사라지고, 바달집 형제들과 어느덧 절친이 된 김하늘은 "끝나면 아쉬울 것 같다, 저녁 메뉴 얘기할 때, 그거 먹으면 끝이니까 아쉬웠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겡이죽을 맛본 바달집 형제들은 김하늘 표 토스트가 더 맛있다고 너스레를 떨며 유쾌함을 더했다.

이후 김하늘은 제주도를 여행하며 바달집 형제들과 사진을 찍고, 단톡방을 개설해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하며 더욱 가까워졌다.

한편 tvN '바퀴 달린 집4'는 바퀴 달린 집을 타고 전국을 유랑하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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