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위성 "北탄도미사일 가능성 물체 또 발사…EEZ 밖 낙하"

박성진 2022. 11. 3.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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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성은 3일 오후 북한이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를 추가로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미사일이 이미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에 낙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한국 합동참모본부도 북한이 이날 오후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이 미사일은 북한이 이날 4번째 발사한 탄도미사일로 한미 공군의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Vigilant Storm) 기간 연장에 대한 반발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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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도미사일 장거리 1발·단거리 2발 발사한 북한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합동참모본부가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1발과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고 밝힌 3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관련 뉴스를 보고 있다. 합참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0분께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장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1발, 8시 39분께부터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2발이 포착됐다. 2022.11.3 nowwego@yna.co.kr

(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일본 방위성은 3일 오후 북한이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를 추가로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미사일이 이미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에 낙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선박 등의 피해 정보가 확인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한국 합동참모본부도 북한이 이날 오후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이 미사일은 북한이 이날 4번째 발사한 탄도미사일로 한미 공군의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Vigilant Storm) 기간 연장에 대한 반발로 추정된다.

sungjin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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