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中로켓 지구 추락···"한반도는 가능성 낮지만 감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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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창정(長征) 5B 로켓 잔해가 4일 밤 지구로 추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중국 로켓의 대형 잔해가 육지에 떨어진 적이 여러 차례 있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중국 우주발사체 '창정 5B호 잔해물'의 대기권 재진입에 따른 추락 위험을 감시 중이라고 3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천문연과 함께 로켓 잔해의 한반도 추락으로 인한 위험에 대비한 우주감시활동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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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궤도변화 모니터링
중국 창정(長征) 5B 로켓 잔해가 4일 밤 지구로 추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중국 로켓의 대형 잔해가 육지에 떨어진 적이 여러 차례 있었다. 각국 정부는 로켓 잔해의 경로를 추적하며 만일에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중국 우주발사체 ‘창정 5B호 잔해물’의 대기권 재진입에 따른 추락 위험을 감시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중국의 창정-5B호는 우주정거장의 모듈 등을 운송하기 위해 개발된 무게 837톤에 이르는 대형 우주발사체다. 지난달 31일 중국 원창 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됐다. 잔해물은 발사체의 상단으로 무게 21톤, 길이 31m, 직경 5m 크기로 추정된다.
현재 우주위험감시기관인 한국천문연구원 분석 결과 잔해물은 4일 오후 11시께(오차 범위 6시간) 추락이 예상된다.
과기정통부는 천문연과 함께 로켓 잔해의 한반도 추락으로 인한 위험에 대비한 우주감시활동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발사체 잔해의 일부가 대기권에서 전부 소각되지 못하고 지상에 추락할 위험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과기정통부는 “천문연의 궤도 분석 결과 등에 따르면 현재 창정-5B호는 한반도에 추락할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면서도 “앞으로 궤도 변화가능성에 대비해 이를 계속 면밀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했다.
강도림 기자 dorimi@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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