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첫 지카바이러스 검출…동남아서 감염 추정
성용희 2022. 11. 3. 22:06
[KBS 대전]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동남아 지역을 여행한 뒤 발열 증상 등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에게서 지카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지카바이러스는 3급 법정 감염병으로, 2016년 국내에서 처음 확인된 뒤 대전에서 감염이 확인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연구원은 사망률은 낮지만 임신 중 감염되면 소두증 등 선천성 기형을 일으킬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성용희 기자 (heest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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