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케 "승리를 위한 준비 완료"

문원빈 기자 2022. 11. 3.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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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분기 최고 기대작…일러스트, 연출, 그래픽, 전투 액션 ‘일품’
- 11월 4일 글로벌 론칭 돌입하는 승리의 여신: 니케

시프트업의 신작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가 론칭 스페셜 방송으로 게임에 대한 상세 정보를 유저들과 함께 알아봤다. 이번 방송은 대도서관, 허준, 궤도, 권이슬이 니케가 어떤 게임인지 소개하고 직접 시연하면서 궁금증을 풀어내 시선을 모았다.

먼저 세계관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스토리 PV를 함께 감상했다. 출연진들은 성우들의 열연이 담긴 더빙에 감탄했다. 고퀄리티 비주얼도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확실하게 몰입감을 끌어올려 채팅창의 호응을 불었다. 

영상 초반부에 마리안이 쓰러진 지휘관을 깨우는 연출이 나오는데 이를 본 허준 캐스터가 "캐릭터들만 보면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이 유토피아로 느껴진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출시 버전에 등장하는 니케는 총 62종이다. 각 니케들은 AR, SMG, MG, SG, RL, SR 등 고유 무기를 사용한다. 즉 상황과 시너지에 적합한 무기를 가진 니케들을 적절하게 조합하는 것이 중요하다.

- 권이슬 아나운서, 대도서관, 허준 캐스터, 궤도

대도서관이 니케의 장점은 무엇인지 묻자 궤도는 "한 손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모바일 게임의 장점을 살려 틈틈이 즐길 수 있는 것이 니케의 장점이다"고 설명했다.

설명만으론 부족해 권이슬 아나운서가 니케를 직접 플레이했다. 게임을 곧바로 시작하는 것이 아닌 스토리로 몰입시킨 이후 튜토리얼로 이어지는 전개 방식에 호평을 전했다. 하이드&슛 방식과 버스트 스킬 사용은 니케의 액션감을 극대화했다. 조작도 초보자들에게 부담 없는 난이도였다.

전투 중에도 성우들의 더빙은 눈부셨다. 캐릭터의 성격이 목소리에 그대로 반영되어 한층 입체적으로 표현됐다. 무기도 캐릭터 외형과 잘 어울렸다. 여러 방면에서 수집형 RPG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덕심 유발'에 공을 많이 들인 것이 느껴졌다.

튜토리얼을 즐긴 후 캐릭터 뽑기를 진행했다. 캐릭터 뽑기에선 R. SR. SSR 등급 캐릭터를 뽑을 수 있다. SSR이 확정적으로 등장할 땐 황금빛 이펙트가 발산되고 니케의 아이콘 또한 황금빛으로 표기된다. 대도서관이 노벨, 얀, 스노우화이트, 슈가 등 SSR 등급 캐릭터를 연속으로 뽑자 시청자들은 탄식했다. 반면 궤도가 SSR 등급 캐릭터를 뽑지 못하자 환호성이 빗발쳤다.

다음은 허준이 '요격전'을 체험했다. 거대한 보스를 상대하는 콘텐츠인 만큼 스테이지 모드에 비해 세밀한 컨트롤을 요구했다. 자동 전투로는 어림도 없었다. 무엇보다 특정 구조물을 먼저 파괴해야 공격이 저지되는 등 핵심 기믹을 파악하고 처리하는 플레이가 중요했다.

궤도는 니케의 시뮬레이션 모드인 '전초기지'를 선보였다. 이곳에서는 각종 건축물을 짓고 돌발 스토리, 싱크로 디바이스, 인프라 코어 등 니케들을 강화하거나 호감도를 올릴 수 있는 콘텐츠들을 즐길 수 있다. 

마지막 시연 콘텐츠는 보스전이었다. 요격전에 비해 정적이지만 거대 보스를 상대하는 콘텐츠인 만큼 웅장함은 비슷했다. 대도서관이 첫 주자로 나섰다. 볼륨, 은화, 홍련 등 주축인 균형 잡힌 조합으로 진행했다.

대도서관은 연속 버스트로 보스의 HP를 순식간에 줄였다. 버스트 스킬 사용 시엔 무적이라 특별한 기믹 처리가 필요하지 않았다. 평시 전투에선 요격전처럼 표식이 나타난 부위를 먼저 공격해야 한다. 대도서관은 "시연 버전이라 조금 쉽게 조정한 것 같다. 확실히 난이도가 있는 만큼 직접 플레이하는 재미가 일품이다"고 소감을 남겼다.

게임을 모두 즐긴 진행자들은 니케를 개발 중인 유형석 시프트업 디렉터를 초청해 그동안 쌓인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질문에 답변한 유 디렉터는 "다양한 피드백을 세밀하게 검토하고 있다. 무엇보다 바라는 것은 게임에서 본인이 원하는 것을 그대로 즐겨줬으면 좋겠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공하겠다.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 특별 방송 QA에 참여한 유형석 시프트업 디렉터

Q. 먼저 팬들에게 한 마디 부탁한다.



니케를 오래 기다린 분들이 많았다. 실망시키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Q. 방치형 게임과 슈팅 게임을 접목시킨 이유는?



니케가 가지고 있는 많은 재미 중에 슈팅이 가장 재밌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슈팅은 하드코어한 장르다. 특히 모바일 디스플레이에선 더 힘들다. 이런 부분들을 어떻게 커버할 것인지, 진입장벽을 낮출 것인지에 대한 많은 고민 끝에 방치형과 슈팅을 조합하게 됐다.



 



Q. 스토리 업데이트 주기는?



방치형 게임의 특징은 챕터 수를 많이 제공할 수 있는 것이다. 1년에 4~5회 정도 스토리 업데이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최대한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 남성 니케는 없는가?



스토리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게임에서 확인 부탁한다. 단 남자 니케가 등장하진 않는다. 매력적인 여성 니케를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



 



Q. 과금 구조에 대해 설명 부탁한다.



먼저 패키지에 대해 설명하겠다. 월정액은 1개월에 한 번 7500원에 선보일 계획이다. 가장 고효율 상품이다. 쥬얼보다는 패키지를 구매하는 것이 금액을 절약할 수 있다. 25000원으로 10회 뽑기를 할 수 있는 패키지도 있다.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으므로 효율에 따라 패키지를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Q. 천장 시스템은?
픽업 모집을 진행할 것이다. 확률 자체가 낮진 않다. 니케의 방향성은 기본적으로 나올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다. 그래도 안전 장치는 필요하니까 천장 시스템은 존재한다.



 



Q. VIP 시스템은 어떻게 되는가?



인프라 코어의 성장 요소가 있다. 그 혜택이 다른 게임의 VIP와 비슷해서 오해가 있던 것 같다. 과금은 아니다. 게임 플레이로만 획득 가능하다. 과금이 아닌 플레이를 많이 하면 올라가는 VIP 시스템이다. 형평성을 최대한 고려한 부분이다.



 



Q. 선정성이나 등급 분류에 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개발팀과 시프트업 구성원은 청소년 이용 불가를 받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 내부에서도 18세 이용가로 설정할 계획은 없다.



 



Q. 서버 선택의 팁이 있다면?



글로벌로 동시에 출시하고 각 국가마다 동일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언어 선택도 어디든 가능하므로 취향에 맞춰 고르면 된다. 다만 네크워크 환경이 중요한 만큼 되도록 거주하는 지역 서버를 고르길 바란다.



 



Q. PC 버전이나 가로 모드 출시는?



PC 버전은 준비하고 있다. 론칭과 동시에 제공하진 못하지만 각 국가 상황에 따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가로 모드도 신중하게 검토하는 만큼 구체화 된다면 공유하겠다.



 



Q. 몬스터에 더 특별하고 다양한 기믹을 추가할 예정인가?



텔레포트도 그렇고 자폭병도 등장한다. 자폭병은 불만이 많았다. 텔레포트는 에임을 교란시키기 위한 기믹이다. 각 기믹의 밸런스는 조정됐다. 기믹에 대한 피드백은 정말 많이 받았다. 적절한 수준이라 판단 중이고 앞으로 유저들이 게임에 익숙해 진다면 공략하는 재미가 있는 기믹을 선보일 계획이다.



 



Q. 굿즈 제각과 판매에 대한 계획은?



시프트업은 굿즈샵을 가지고 있다. 아무래도 선보일 것이다. 당장은 아니다. 론칭 이후에도 좋은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에 집중하고 차근차근 준비하겠다.



 



Q. 콜라보나 협업 계획은?



세계관 융합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다. 아직까진 정보를 공유하긴 어렵다. 열심히 준비해서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 R등급 캐릭터들도 얼굴을 보여줄 수 있는가?



밀리터리를 좋아하는 유저들은 R등급 캐릭터들을 굉장히 좋아했다. 실제로 다양하게 만들어 달라는 요청도 들었다. 이에 따라 니케에는 아름다운 캐릭터와 밀리터리 위주 캐릭터가 있다고 생각하면 좋겠다. 개발팀도 유저들과 마찬가지로 기대하고 있다. 유저들이 재밌게 즐길 거라는 기대감이다. 하루 빨리 선보이고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는 각오도 담겨있다.



 



- 승리의 여신: 니케 정식 론칭 스페셜 방송

moon@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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