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 출판 새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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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권센터 사무국장 김형남이 여전히 인권의 사각지대에 있는 군대를 고발한다.
이예람, 변희수 등 우리가 잃은 네 명의 군인을 기억하고, 여태 군대에서 있었던 변화 여덟 가지를 돌아보며, 앞으로 시급하게 바꿔야 할 제도 세 가지를 꼽는다.
기후변화와 지속 가능한 삶, 비인간 동물의 고통에 귀 기울이는 사람들에게 윤리적인 소비 및 생활 방식 전반을 소개하는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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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 인권 열외
군인권센터 사무국장 김형남이 여전히 인권의 사각지대에 있는 군대를 고발한다. 이예람, 변희수 등 우리가 잃은 네 명의 군인을 기억하고, 여태 군대에서 있었던 변화 여덟 가지를 돌아보며, 앞으로 시급하게 바꿔야 할 제도 세 가지를 꼽는다.
휴머니스트 l 1만8500원.
■ 크루얼티 프리: 동물과 지구를 위한 새로운 생활
기후변화와 지속 가능한 삶, 비인간 동물의 고통에 귀 기울이는 사람들에게 윤리적인 소비 및 생활 방식 전반을 소개하는 안내서. “비인간 동물과 지구에 대한 착취를 피하는 삶”을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되는 팁을 공유한다.
린다 뉴베리 지음, 송은주 옮김 l 사계절 l 1만6000원.
■ 분절된 노동, 변형된 계급: 울산 대공장 노동자의 생애와 노동운동
대표적 산업도시 울산의 대공장 노동자의 생활과 의식, 노동운동을 노동계급 형성의 관점에서 살폈다. 저자 유형근은 민주화 이후 35년 동안 한국 노동계급이 지나온 행로를 이해하고, 오늘날 그들의 집단적 실천은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시도한다.
l 산지니 l 3만5000원.
■ 책방길 따라 제주 한 바퀴
제주 곳곳에 자리 잡은 마을 책방 30곳을 소개한다. 제주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서귀포시를 지나 다시 제주시까지, 책방을 순례하며 제주를 한 바퀴 돌 수 있는 ‘책방길’ 코스를 소개하고, 각 서점의 상세정보와 사진, 책방지기의 운영 철학까지 알차게 담았다.
고봉선 글·사진, 제주의소리 엮음 l 담앤북스 l 2만원.
■ 신의 문장술
평범한 회사원이던 저자 후미코 후미오가 월간 블로그 조회수 백만을 넘기는 인플루언서이자 책 2권을 출간한 작가가 되기까지 20여년 동안 터득한 글쓰기 방법을 소개한다. ‘쓰기’라는 행위의 의미, 글쓰기를 통해 달라진 삶에 대한 이야기도 담았다.
한승동·한호정 옮김 l 교양인 l 1만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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