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 최초 1라운드 7승’ 오세근 “의미 있고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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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근(35, 200cm)이 베테랑으로서 3쿼터 역전을 만들었다.
덕분에 KGC도 구단 최초 1라운드 7승을 달성했다.
7승(2패)으로 구단 최초 1라운드 최다승을 기록했고, 부동의 1위를 유지했다.
또 구단 최초 1라운드 7승이라는데 의미 있고,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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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최서진 기자] 오세근(35, 200cm)이 베테랑으로서 3쿼터 역전을 만들었다. 덕분에 KGC도 구단 최초 1라운드 7승을 달성했다.
안양 KGC는 3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진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99-84로 승리했다. 7승(2패)으로 구단 최초 1라운드 최다승을 기록했고, 부동의 1위를 유지했다.
오마리 스펠맨(25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과 오세근(19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활약했고, 이어 변준형(13점), 배병준(12점), 문성곤(11점), 박지훈(10점)까지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다.
Q. 승리 소감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초반 집중력이 흐트러졌다. 하프타임 때 감독님이 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셨다. 그 덕분에 코트에서 선수들이 마음을 다잡고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또 구단 최초 1라운드 7승이라는데 의미 있고, 기쁘다.
Q. DB에 쫓길 때는 어땠는지?
선수들이 크게 동요하지 않았다. 우리는 수비가 잘되면 공격이 잘되는 팀이다. 초반 리바운드에서 밀리다 보니 잘 안 풀렸던 것 같다. 후반에는 리바운드에서 압도했기에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Q. 지난 시즌과 똑같은 외국선수들이 승부처에 도움이 되는가?
도움이 된다. 안정적이다. 스펠맨과 먼로가 들어올 때 차이가 있지만, 감독님이 이에 맞춰서 이야기를 해주신다. 선수들이 이야기도 많이 하고 다 같이 하자는 마음이다. 이타적인 마음과 플레이가 팀을 하나로 뭉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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