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합동분향소, ‘이태원 참사 희생자’로 변경
채승민 2022. 11. 3. 22:02
[KBS 제주]제주도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 명칭이 변경됐습니다.
제주도는 오늘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 현수막을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로 바꿔 달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오영훈 지사가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참사 원인이 정부 초기 대응 실패로 보고 현수막 교체를 지시했기 때문입니다.
17개 광역단체는 행안부 지침에 따라 사고 합동분향소를 설치했지만 광주광역시와 제주도 등 지침에 따르지 않는 곳이 생기고 있습니다.
채승민 기자 (smcha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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