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잘할 수 있다” 깨어나는 문정원, 김종민 감독의 기대 [MK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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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자신감이 결여 되어 있는데, 더 잘할 수 있다고 본다."김종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도로공사는 3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2-23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KGC인삼공사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0-25, 25-19, 25-16, 25-14)으로 이겼다.
오늘처럼 한방이 필요하다"라고 소망했다.또한 김종민 감독은 지난 시즌 부진을 이겨내고 시즌 시작부터 쏠쏠한 활약을 더하고 있는 문정원에 대해 이야기했다. 문정원은 이날 7점에 리시브 효율 52%를 기록했다. 또한 시즌 첫 서브 득점도 올렸다.문정원은 지난 시즌 부진한 시즌을 보냈다. 32경기에 출전해 91점, 공격 성공률 29.69%, 리시브 효율 38.73%를 기록했다. 문정원이 한 시즌 두 자릿수 득점에 머문 건 2013-14시즌(2경기 4점) 이후 처음이다. 또한 리시브 효율 역시 2014-15시즌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효율 45% 이상을 기록했는데 지난 시즌에는 30%대에 머물렀다.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4경기 공격 성공률 39%, 리시브 효율 48%를 기록하고 있다.김종민 감독은 "정원이는 더 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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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자신감이 결여 되어 있는데, 더 잘할 수 있다고 본다.”
김종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도로공사는 3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2-23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KGC인삼공사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0-25, 25-19, 25-16, 25-14)으로 이겼다.
이날 도로공사는 선발 복귀한 박정아와 외인 카티리나 요티치(등록명 카타리나)가 36점을 합작했고, ‘배구천재’ 배유나도 개인 200서브 달성과 함께 13점으로 힘을 줬다. 문정원과 전새얀도 각각 7점, 6점으로 알토란 활약을 했다.
경기 후 김종민 감독은 “우리 팀은 도깨비팀 같다”라며 “웃은 뒤 ”카타리나가 1세트 상대 블로킹 높이를 부담스러워하는 것 같아 자리를 바꿔줬다. 상대에게 줄 건 주고 우리 것은 가져오자는 마음으로 했는데, 잘 통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날 외인 카타리나와 여러 차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까.
김종민 감독은 ”확실하게 공격하고, 밀어 때릴 때는 때리라고 주문을 많이 했다. 아직까지는 표정이나 자신감이 부족해 보인다. 소리 지르고, 파이팅을 해달라고 전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시즌 첫 두 경기는 결장, 지난 IBK기업은행전에서 시즌 첫 경기를 가진 박정아의 플레이는 어떻게 봤을까. 박정아는 이날 블로킹-서브 각 1개 포함 18점에 공격 성공률 36%를 기록했다.
김 감독은 ”정아도 우리 팀에 에이스다. 우리 팀은 디펜스가 좋기에 공격에서 득점을 올릴 수 있는 정아가 필요하다. 오늘처럼 한방이 필요하다“라고 소망했다.
또한 김종민 감독은 지난 시즌 부진을 이겨내고 시즌 시작부터 쏠쏠한 활약을 더하고 있는 문정원에 대해 이야기했다. 문정원은 이날 7점에 리시브 효율 52%를 기록했다. 또한 시즌 첫 서브 득점도 올렸다.
문정원은 지난 시즌 부진한 시즌을 보냈다. 32경기에 출전해 91점, 공격 성공률 29.69%, 리시브 효율 38.73%를 기록했다. 문정원이 한 시즌 두 자릿수 득점에 머문 건 2013-14시즌(2경기 4점) 이후 처음이다. 또한 리시브 효율 역시 2014-15시즌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효율 45% 이상을 기록했는데 지난 시즌에는 30%대에 머물렀다.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4경기 공격 성공률 39%, 리시브 효율 48%를 기록하고 있다.
김종민 감독은 ”정원이는 더 잘할 수 있다. 아직 자신감이 결여되어 있는 모습이다. 들어가면 수비에 큰 힘이 된다. (전)새얀이랑 지금처럼 바꿔가며 잘 활용한다면 더 좋은 모습 보일 거라 본다“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대전=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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