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감독이 카타리나에게 "더 소리지르고, 파이팅 해"[현장인터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네가 소리지르고 파이팅해야지."
김종민 한국도로공사 감독이 경기 도중 카타리나에게 전한 메시지다.
경기 도중 김 감독은 카타리나와 대화를 나눴다.
김 감독은 "카타리나 쪽으로 상대 블로킹이 몰려서, 공격 분산을 위해서 유나가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했다. 상대 블로커 두 명이 떠도 득점 낼 능력이 있는 선수다. 앞으로도 그렇게 경기를 풀어가야 할 듯하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대전=강예진기자] “네가 소리지르고 파이팅해야지.”
김종민 한국도로공사 감독이 경기 도중 카타리나에게 전한 메시지다.
한국도로공사는 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KGC인삼공사와 1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1(20-25, 25-19, 25-16, 25-14)로 역전승을 거두면서 4위(승점 5)로 올라섰다.
1세트를 내줬지만 역전승했다. 김종민 한국도로공사 감독은 “1세트에는 카타리나가 상대 높이를 부담스러워하는 것 같아서 자리를 바꿨다. 상대가 잘하는 건 주고, 우리 걸 만들어서 플레이하면 잘 될 것이라 생각던게 주효했다”고 짚었다.
경기 도중 김 감독은 카타리나와 대화를 나눴다. 김 감독은 “(카타리나에게) 공격할 때 확실하게 하라고 했다. 위로 때리든지, 틀어서 때릴 건지 어중간하게 하지 마라고 했다”며 “자신감이 부족한 게 표정에서 보인다. 네가 소리 지르고 파이팅하라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틀어서 때리거나, 터치아웃 공격 능력은 있는 선수다. 자신감이 더 생겨야 한다. 지켜봐야 할 듯하다”고 덧붙였다.
박정아가 선발로 복귀했다. 18점을 기록, 공격에서 중심을 잡았다. 김 감독은 “정아는 팀 에이스다. 공격에서 득점을 올려야 한다. 우리는 수비가 좋은 팀이라, 한방이 필요할 때 정아가 그 부분을 충족해줬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미들블로커 배유나는 개막 3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마크했다. 이날도 블로킹과 서브 각각 2개씩을 묶어 13점을 올렸다. 김 감독은 “카타리나 쪽으로 상대 블로킹이 몰려서, 공격 분산을 위해서 유나가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했다. 상대 블로커 두 명이 떠도 득점 낼 능력이 있는 선수다. 앞으로도 그렇게 경기를 풀어가야 할 듯하다”고 설명했다.kkang@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尹 대통령 멘토 자처' 천공, 이태원 참사에 "엄청난 기회 온 것" 발언 파문
- '추성훈♥' 야노 시호, 日에 있는 럭셔리 하우스 공개.. 로봇 청소기 열심히 청소 중
- 최성국 "경제권, 이미 '24세 연하 예비신부'에게 넘겨..수입에서 쓸만큼 쓰라고"('옥문아')[SS리뷰]
- "살려줘" 스스로 SOS 요청하는 아이…멈추지 않는 엄마의 눈물('우아달 리턴즈')
- 티아라 소연♥조유민, 결혼식 내년 연기…혼인신고 완료
- '살인적 스케줄' 블랙핑크, 안무 실수와 지수 건강이상설.. 이대로 괜찮을까
- [포토]'SSG전 앞둔 한화 최원호 감독'
- 전북도체육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이달에도 체육행사 풍성하게 진행
- 완주 웰니스축제, 첫날부터 성황...건강과 힐링이 주는 행복의 가치 일깨워
- 전주시, ‘2023 아동정책참여단 발대식’ 개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의견 제안 등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