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최병길, 로나 유니버스 지분 때문에 불화? "저희 잘 지내요"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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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서유리와 최병길 PD의 로나 유니버스를 둘러싼 불화설이 해프닝에 그쳤다.
3일 최병길 PD는 OSEN에 "서유리 씨와 저는 물론 로나 유니버스 측과도 전혀 문제가 없다. 오해의 소지가 있던 부분은 차분하게 대화로 풀고 정리된 상태"라고 밝혔다.
서유리, 최병길 부부의 불화설은 지난 1일 서유리가 온라인 라이브 방송에서 로나 유니버스 지분 구조와 관련해 서운한 점을 토로하며 촉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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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성우 서유리와 최병길 PD의 로나 유니버스를 둘러싼 불화설이 해프닝에 그쳤다.
3일 최병길 PD는 OSEN에 "서유리 씨와 저는 물론 로나 유니버스 측과도 전혀 문제가 없다. 오해의 소지가 있던 부분은 차분하게 대화로 풀고 정리된 상태"라고 밝혔다. 최근 불거진 불화설을 적극해명한 것이다.
서유리, 최병길 부부의 불화설은 지난 1일 서유리가 온라인 라이브 방송에서 로나 유니버스 지분 구조와 관련해 서운한 점을 토로하며 촉발됐다. 서유리는 이날 생방송에서 청춘을 바쳐 구매했던 서울 용산구 모처의 아파트를 로나 유니버스 설립을 위해 처분한 점을 밝혔다.
특히 서유리는 로나 유니버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며 "다 털어 넣었는데 로나 유니버스에 대해 나한테 지분이 없다더라. 난 지금까지 내가 대주주인 줄 알았다. 지분이 없다길래 물어봤더니 로나 유니버스에 지분이 없다고 했다"라며 "나 사기 당한거냐"라고 호소해 충격을 자아냈다.
로나 유니버스는 서유리와 최병길 PD가 설립한 버추얼 인플루언서 전문 기업이다. 이들은 지난 3월 자체적으로 진행한 버추얼 아이돌 오디션 프로젝트를 통해 6인조 걸그룹 솔레어 디아망을 선보였다. 이 가운데 서유리는 부 캐릭터 '로나로나땅'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인기 성우인 서유리와 남편인 최병길이 제작에 참여한 로나 유니버스는 마니아 층의 지지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인기의 근간인 서유리의 지분이 없다는 소식이 팬들의 충격을 자아냈다. 동시에 서유리와 최병길 부부의 불화설을 자아냈다. 심지어 네티즌 일각에서는 두 사람의 이혼 가능성까지 제기해 경악을 더했다.
그러나 최병길 PD는 "저희 부부의 불화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전혀 문제 없이 잘 지내고 있는데 자꾸 부부를 갈라치기 하는 식의 자극적인 이야기가 재생산돼 안타깝다. 서유리 씨도 굉장히 힘들어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최병길 PD는 "서유리 씨와 제가 공동 대표로 로나 유니버스를 만든 뒤 전문 경영인들이 아니다 보니 콘텐츠 파트로 내려오고 전문 경영인을 모셨다. 그런 과정에서 여론의 포화를 당하기도 했는데 이 부분에서도 서유리 씨가 힘들 수밖에 없었다. 전문 경영인까지 모셨는데도 회사가 서유리 씨를 보호하지 못하는 모습이 안타까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유리와 최병길은 지난 2019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를 비롯해 JTBC 예능 프로그램 '가장 보통의 가족' 등에 함께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JTBC,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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