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승 실패’ 유도훈 감독, “간절한 경기력이 나오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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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팬들한테 실망스러운 경기를 보이는 거 같다. 나 또한 간절한 경기력이 나오도록 노력하겠지만, 선수들도 책임감을 갖고 임했으면 한다."대구 한국가스공사는 3일 대구 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수원 KT와의 경기에서 81–97로 졌다.
이어 유도훈 감독은 "홈 팬들한테 실망스러운 경기를 보이는 거 같다. 나 또한 간절한 경기력이 나오도록 노력하겠지만, 선수들도 책임감을 갖고 임했으면 한다"라며 홈 경기 패배를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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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구/배소연 인터넷기자] “홈 팬들한테 실망스러운 경기를 보이는 거 같다. 나 또한 간절한 경기력이 나오도록 노력하겠지만, 선수들도 책임감을 갖고 임했으면 한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3일 대구 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수원 KT와의 경기에서 81–97로 졌다. 이날 패배로 가스공사는 연승을 달성하지 못하며 시즌 2승 5패를 기록했다.
가스공사는 경기 전반 KT의 주도하에 근소한 차이로 따라붙었으나 3쿼터 최대 15점 차까지 벌어지며 추격에 어려움을 보였다. 4쿼터에는 간격이 더 벌어져 KT를 따라잡지 못한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유도훈 가스공사 감독은 “이제이 아노시케, 양홍석, 정성우의 수비를 머피 할로웨이가 뛸 때와 유슈 은도예가 뛸 때 수비를 준비했다. 오늘 경기는 상대는 스페이싱과 로테이션이 좋았고, 우리는 그런 수비력이 안 나왔다”라며 “매 쿼터 파울이 적었는데 적극적인 수비를 해달라고 했다. 수비 쪽에 의지가 없는 선수 기용에 변화를 줘 선수들도 알게 할 예정이다”라고 경기 총평을 남겼다.
부상 후 복귀한 차바위에 대해 유도훈 감독은 “(차)바위가 들어온 첫 경기인데, 부상 중에 긴급하게 들어온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 분위기 반전에는 실패했지만 앞으로 많은 경기가 남아 좀 더 맞춰 가야 할 거 같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유도훈 감독은 “홈 팬들한테 실망스러운 경기를 보이는 거 같다. 나 또한 간절한 경기력이 나오도록 노력하겠지만, 선수들도 책임감을 갖고 임했으면 한다”라며 홈 경기 패배를 아쉬워했다.
한편, 한국가스공사는 5일 안양체육관에서 안양 KGC와 시즌 8번째 경기를 치른다.
#사진_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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