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한,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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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조금 전 또다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는 북한 노동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 박정천 비서가 조선중앙통신에 공개한 담화를 통해 한미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 연장을 비난한 직후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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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조금 전 또다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정확한 발사 지점과 비행거리 등 추가 제원과 특성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는 북한 노동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 박정천 비서가 조선중앙통신에 공개한 담화를 통해 한미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 연장을 비난한 직후 이뤄졌습니다.
박정천은 미국과 남조선의 무책임한 결정은 현 상황을 통제불능 국면으로 떠밀고 있다며, 돌이킬 수 없는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앞서 한미 군당국은 북한이 어제 20여 발의 탄도미사일 사격과 오늘 신형 ICBM 화성 17형으로 추정되는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하자 당초 내일까지였던 비질런트 스톰 훈련을 연장 조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북한 조선중앙통신]
우한솔 기자 (p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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