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역] ‘컵대회 MVP’ KT 아노시케, 우리가 알던 ‘식혜형’이 돌아왔다!
손동환 2022. 11. 3.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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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대회 MVP가 돌아왔다.
서동철 KT 감독도 경기 종료 후 "아노시케의 3점이 들어가면서, 아노시케가 편하게 농구했다. 자기 하고 싶은 농구를 했다. 또, 팀원들이 전체적으로 자신감을 얻은 것 같다"며 아노시케의 경기력을 높이 평가했다.
그러나 KT의 팀 계획과 아노시케의 들쭉날쭉한 경기 출전 시간, 상대의 분석이 아노시케의 상승세를 막았다.
하지만 한국가스공사전은 KT와 아노시케 모두에게 긍정적인 터닝 포인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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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대회 MVP가 돌아왔다.
수원 KT는 3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97-81로 꺾었다. 5연패의 위기에서 벗어났다. 2승 5패로 한국가스공사-KCC와 공동 8위를 기록했다.
KT는 한국가스공사와 붙기 전 득점 최하위였다. 6경기 평균 72.5점. 그래서 서동철 KT 감독은 한국가스공사전 직전 “처음에는 수비에서 해법을 찾으려고 했다. 하지만 생각이 달라졌다. 선수들의 공격 자신감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공격 자신감’을 강조했다.
그 후 “오늘은 아노시케를 먼저 내보낸다. 공격에서 바람을 내려면, 아노시케가 나을 거라고 생각했다. 아노시케에게 믿음을 줘야 할 것 같다. 만약 아노시케가 수비에서 밀리면, 국내 선수들이 아노시케를 도와줘야 한다”며 EJ 아노시케(202cm, F)를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한 이유를 전했다.
아노시케는 서동철 KT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KBL 입성 후 최다인 34점을 퍼부었다. 3점슛은 무려 7개. 3점슛 성공률 또한 63.6%였다.
서동철 KT 감독도 경기 종료 후 “아노시케의 3점이 들어가면서, 아노시케가 편하게 농구했다. 자기 하고 싶은 농구를 했다. 또, 팀원들이 전체적으로 자신감을 얻은 것 같다”며 아노시케의 경기력을 높이 평가했다.
인터뷰실에 들어온 아노시케는 “이겨서 행복하다. 모두가 제 역할을 해줘서, 기분이 더 좋다”며 ‘연패 탈출’을 기뻐했다.
위에서 이야기했듯, 아노시케는 KBL 입성 후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야투 성공률 또한 약 56%(2점 : 3/7, 3점 : 7/11)로 나쁘지 않았다. ‘폭발력’과 ‘효율성’ 두 가지 성과를 한꺼번에 얻었다.
아노시케는 “슈팅을 더 하려고 노력했다. 그게 잘된 것 같다. 그리고 코트에서 편안함을 느낄 때, 더 잘하는 편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편안함이 오늘 나왔던 것 같다”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던 원동력을 덧붙였다.
그 후 “여러 가지를 잘하지만, 슈팅과 리바운드에서 팀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두 가지로 경기를 이기게 할 수 있다”며 KBL에서도 통하는 무기를 생각했다.
계속해 “(‘아노시케가 터져야 국내 선수가 터진다’는 감독님의 말씀에) 동의한다. 내가 터져야, 다른 선수들이 흐름을 타는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터져서 다른 선수들을 편하게 해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팀 내 영향력도 생각했다.
컵대회 MVP였던 아노시케는 팬들 사이에서 ‘식혜형’으로 불렸다. 그러나 KT의 팀 계획과 아노시케의 들쭉날쭉한 경기 출전 시간, 상대의 분석이 아노시케의 상승세를 막았다. 하지만 한국가스공사전은 KT와 아노시케 모두에게 긍정적인 터닝 포인트였다. KT와 아노시케 모두 기분 좋게 경기를 마쳤기 때문이다.
사진 제공 = KBL
수원 KT는 3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97-81로 꺾었다. 5연패의 위기에서 벗어났다. 2승 5패로 한국가스공사-KCC와 공동 8위를 기록했다.
KT는 한국가스공사와 붙기 전 득점 최하위였다. 6경기 평균 72.5점. 그래서 서동철 KT 감독은 한국가스공사전 직전 “처음에는 수비에서 해법을 찾으려고 했다. 하지만 생각이 달라졌다. 선수들의 공격 자신감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공격 자신감’을 강조했다.
그 후 “오늘은 아노시케를 먼저 내보낸다. 공격에서 바람을 내려면, 아노시케가 나을 거라고 생각했다. 아노시케에게 믿음을 줘야 할 것 같다. 만약 아노시케가 수비에서 밀리면, 국내 선수들이 아노시케를 도와줘야 한다”며 EJ 아노시케(202cm, F)를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한 이유를 전했다.
아노시케는 서동철 KT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KBL 입성 후 최다인 34점을 퍼부었다. 3점슛은 무려 7개. 3점슛 성공률 또한 63.6%였다.
서동철 KT 감독도 경기 종료 후 “아노시케의 3점이 들어가면서, 아노시케가 편하게 농구했다. 자기 하고 싶은 농구를 했다. 또, 팀원들이 전체적으로 자신감을 얻은 것 같다”며 아노시케의 경기력을 높이 평가했다.
인터뷰실에 들어온 아노시케는 “이겨서 행복하다. 모두가 제 역할을 해줘서, 기분이 더 좋다”며 ‘연패 탈출’을 기뻐했다.
위에서 이야기했듯, 아노시케는 KBL 입성 후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야투 성공률 또한 약 56%(2점 : 3/7, 3점 : 7/11)로 나쁘지 않았다. ‘폭발력’과 ‘효율성’ 두 가지 성과를 한꺼번에 얻었다.
아노시케는 “슈팅을 더 하려고 노력했다. 그게 잘된 것 같다. 그리고 코트에서 편안함을 느낄 때, 더 잘하는 편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편안함이 오늘 나왔던 것 같다”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던 원동력을 덧붙였다.
그 후 “여러 가지를 잘하지만, 슈팅과 리바운드에서 팀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두 가지로 경기를 이기게 할 수 있다”며 KBL에서도 통하는 무기를 생각했다.
계속해 “(‘아노시케가 터져야 국내 선수가 터진다’는 감독님의 말씀에) 동의한다. 내가 터져야, 다른 선수들이 흐름을 타는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터져서 다른 선수들을 편하게 해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팀 내 영향력도 생각했다.
컵대회 MVP였던 아노시케는 팬들 사이에서 ‘식혜형’으로 불렸다. 그러나 KT의 팀 계획과 아노시케의 들쭉날쭉한 경기 출전 시간, 상대의 분석이 아노시케의 상승세를 막았다. 하지만 한국가스공사전은 KT와 아노시케 모두에게 긍정적인 터닝 포인트였다. KT와 아노시케 모두 기분 좋게 경기를 마쳤기 때문이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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