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24시] 고양시 민선8기 조직개편안 입법예고…핵심공약 신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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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는 1일 민선8기 조직개편안을 담은 '고양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경제자유구역 지정·기업유치 등 자족도시 기능확보, 출퇴근 교통인프라 확대, 1기 신도시 재건축 및 원도심 재개발 등 70여 개 민선8기 핵심공약과 역점사업의 효율적이고 신속한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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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장애인식개선 작품 전시회’ 개최
(시사저널=나선리 경기본부 기자)
고양특례시는 1일 민선8기 조직개편안을 담은 '고양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민선8기 핵심공약 및 시정철학을 반영하는 한편, 중복 기능을 통폐합하고 비대조직을 분리하는 등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자족도시실현국, 경제자유구역추진과, 미래산업과를 신설해 경제자유구역 유치 등 성장동력확보에 역량을 집중한다. 또한 교통국을 분리신설해 교통환경 개선을 강화한다. 도시혁신국에는 1기 신도시 재건축을 담당할 신도시정비과를 신설, 원도심 재개발을 담당하는 도시정비과와 더불어 주거환경개선을 전담하게 된다.
시민과의 소통과 협치를 강화하기 위해 시장 직속으로 소통협치담당관을 신설하고, 공공디자인 등 경관정책에 고양시만의 역사·사회·문화적 특징을 담기 위한 도시디자인담당관을 신설한다.
기존 복지여성국은 사회복지국, 도시교통정책실은 도시주택정책실, 도시균형개발국은 도시혁신국, 도로관리사업소는 도로건설사업소로 각각 명칭을 변경하고 기능을 재조정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경제자유구역 지정·기업유치 등 자족도시 기능확보, 출퇴근 교통인프라 확대, 1기 신도시 재건축 및 원도심 재개발 등 70여 개 민선8기 핵심공약과 역점사업의 효율적이고 신속한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7일까지 입법예고하며, 이 기간까지 의견수렴을 거쳐 보완할 예정이다. 고양특례시의회 승인을 거친 후 내년 1월 조직개편을 단행하게 된다.
◇고양시, 모든 생활체육대회 안전대책 강화
고양특례시가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고양시에서 개최되는 모든 생활체육대회에의 안전관리 강화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고양시는 강화된 안전관리 계획을 통해 시 체육부서, 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 임직원 뿐 아니라 각 종목별 협회 관계자도 스포츠 안전 관련 온라인 강의를 의무적으로 수료하게 할 방침이다.
또한 체육대회 보조금 신청 시 각종 안전항목 사전 점검, 안전준수 서약서와 안전요원 배치계획서 제출, 주최자 배상 책임공제 및 선수보험 의무가입 등 안전 강화 기준을 자체적으로 마련하기로 했다.
이동환 시장은 "이태원 사고 이후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만큼 최우선적으로 시민 안전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겠다"며 "안전사고 예방에 빈틈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2 장애인식개선 작품 전시회' 개최
고양특례시가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장애당사자 작품전시를 지난 2일 시작해 오는 13일까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고양어울림누리 미술관 2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장애인작가 총 27명이 56점의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장애당사자 작품전시는 장애인 작가들이 예술 작품을 통해 재능을 발휘하는 자아실현의 장이다. 또한 작가들은 작품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은 장애에 대한 선입견을 해소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전시회는 고양시와 △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고양시지부 △원당종합사회복지관 △홀트일산복지타운 △홀트일산요양원이 협력해 진행한다. 지난 2일 오전 10시에 진행된 개막식에서는 테이프 커팅식 및 작가 꽃 전달식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비장애인과 장애인 모두를 아우르는 예술적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에 대한 사회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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