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주전 경쟁 계속 빨간불...'울버햄프턴, 리그앙 특급 공격수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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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프턴이 프랑스 리그앙 특급 공격수를 노린다.
영국 매체 '몰리뉴 뉴스'는 2일(현지시간) "울버햄프턴은 스타드 렌의 공격수 마르틴 테리어 영입을 원한다. 테리어는 올 시즌 완벽한 폼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전했다.
울버햄프턴은 올 시즌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위기감을 느낀 울버햄프턴은 전력 보강을 결심, 프랑스 리그로 눈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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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울버햄프턴이 프랑스 리그앙 특급 공격수를 노린다. 황희찬에겐 좋지 않은 소식이다.
영국 매체 '몰리뉴 뉴스'는 2일(현지시간) "울버햄프턴은 스타드 렌의 공격수 마르틴 테리어 영입을 원한다. 테리어는 올 시즌 완벽한 폼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전했다.
울버햄프턴은 올 시즌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극악의 골 결정력을 보여주며 2승 4무 7패를 기록, 강등권인 19위까지 추락했다. 득점은 6득점으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소 득점이다. 황희찬, 곤살루 게데스 등이 있지만 전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위기감을 느낀 울버햄프턴은 전력 보강을 결심, 프랑스 리그로 눈을 돌렸다. 울버햄프턴의 레이더에 포착된 선수는 렌의 테리어다. 테리어는 올 시즌 리그에서 13경기 8골 3도움을 기록하며 렌의 3위 질주를 이끌고 있다.
하지만 치열한 영입 경쟁이 예상된다. '몰리뉴 뉴스'는 "렌은 테리어에게 2026년까지 재계약을 제안했다. 지난 2주 동안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리즈 유나이티드, 애스턴 빌라, 레스터 시티 등 울버햄프턴 외에도 많은 구단이 테리어를 지켜봤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렌이 원하는 테리어 이적료는 최소 3,000만 파운드(약 480억원) 이상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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