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혜윤 펄펄' 삼성생명, 신한은행 꺾고 개막 2연승 '선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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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삼성생명이 연승을 달렸다.
삼성생명은 3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 홈경기에서 93-8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삼성생명은 개막 2연승으로 선두로 올라섰다.
강유림으로 시작된 삼성생명의 공격은 배혜윤, 키아나, 이주연이 활약하면서 1쿼터를 22-11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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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용인 삼성생명이 연승을 달렸다.
삼성생명은 3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 홈경기에서 93-80으로 승리했다. 22점 7리바운드를 기록한 배혜윤을 비롯해 김단비(18점), 키아나 스미스(14점), 강유림(14점) 4명이 두자리수 득점에 성공했다. 신이슬(9점 7어시스트)
이로써 삼성생명은 개막 2연승으로 선두로 올라섰다. 반면 개막전에서 KB를 꺾었던 신한은행은 1승 1패가 되면서 3위가 됐다.
삼성생명은 전반을 압도했다. 강유림으로 시작된 삼성생명의 공격은 배혜윤, 키아나, 이주연이 활약하면서 1쿼터를 22-11로 앞섰다. 삼성생명은 2쿼터에서도 신이슬의 3점포가 폭발하면서 시작해 김단비가 가세하면서 46-30으로 앞섰다.
삼성생명은 키나아의 3점포로 3쿼터 포문을 열었고 75-50으로 크게 앞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신한은행은 김소니아(14점 6리바운드), 김진영(14점), 유승희(14점)가 두자리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이경은(5점), 강계리(3점 4어시스트)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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