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이태원 참사 심리상담 384건…안전 점검 실시

구무서 2022. 11. 3.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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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는 이태원 참사 이후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 384건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이태원 참사 이후 수도권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 특별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3일 오전 기준 청소년에게 384건의 심리 상담을 지원했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날 오후 경기 용인 청소년수련원을 방문해 청소년 수련시설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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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수도권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 특별 상담실 운영

[서울=뉴시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3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청소년수련원을 방문해 수련원 내 숙박시설의 전기·소방 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여성가족부 제공) 2022.11.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여성가족부는 이태원 참사 이후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 384건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이태원 참사 이후 수도권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 특별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3일 오전 기준 청소년에게 384건의 심리 상담을 지원했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날 오후 경기 용인 청소년수련원을 방문해 청소년 수련시설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했다.

여성가족부는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수련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국 청소년수련원,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등 청소년수련시설을 대상으로 2년마다 종합 안전점검을 실시해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안전에 미흡한 부분이 있는 시설은 내년 국가안전대진단 대상 시설로 정해 다시 점검하는 한편, 해당 지자체를 통해 조치결과를 정기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응급상황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치료 교육을 적극 추진하고, 청소년수련시설 안전상황을 철저하게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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