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혜윤 22점' 여자농구 삼성생명, 신한은행 잡고 개막 2연승

안경남 2022. 11. 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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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인천 신한은행을 잡고 개막 2연승을 달렸다.

삼성생명은 3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신한은행에 93-80으로 승리했다.

개막 2연승에 성공한 삼성생명은 단독 1위에 올랐다.

개막전에서 청주 KB국민은행을 잡았던 신한은행은 1승1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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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전체 1순위 스미스, 14점 3리바운드

[서울=뉴시스]여자농구 삼성생명. (사진=WKBL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인천 신한은행을 잡고 개막 2연승을 달렸다.

삼성생명은 3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신한은행에 93-80으로 승리했다.

개막 2연승에 성공한 삼성생명은 단독 1위에 올랐다.

개막전에서 청주 KB국민은행을 잡았던 신한은행은 1승1패가 됐다.

삼성생명은 배혜윤이 양 팀 최다인 22점 7리바운드로 승리에 앞장섰다.

김단비는 3점슛 3개를 포함해 18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고, 강유림은 14점 5리바운드를 올렸다.

신이슬은 9점과 함께 역대 본인 한 경기 최다인 7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올해 WKBL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이번 시즌 두 번째 경기에 나선 키아나 스미스는 14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로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쳤다.

스미스는 지난 하나원큐와 첫 경기에서 21점을 기록, WKBL 단일리그가 도입된 2007~2008시즌 이후 역대 신입 선수 개막전 최다 득점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를 둔 스미스는 WNBA 로스앤젤레스 스파크스 출신으로, 외국국적동포선수 최초로 WKBL 드래프트 1순위에 올랐다.

신한은행에선 김소니아와 김진영, 유승희가 14점씩을 넣는데 그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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