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이길 수 있는 조”...월드컵 H조, 치열한 혈투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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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11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H조가 가장 치열한 그룹으로 꼽히고 있다.
이제 월드컵이 한 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매체는 H조에서 중요한 선수 1명씩 선발했다.
그래도 매체는 "한국은 나폴리에 뛰어난 센터백인 김민재를 포함해 월드컵에 진출할 수 있었던 몇몇 흥미로운 선수를 갖고 있다"라며 "누구나 이길 수 있기 때문에 이 조 내의 모든 경기는 각 팀에게 투쟁이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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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다가오는 11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H조가 가장 치열한 그룹으로 꼽히고 있다.
이번 한국 대표팀은 만만치 않은 조에 배정됐다. 유럽 강국으로 불리는 포르투갈, 남미 강호 우루과이, 아프리카의 가나까지 쉬운 팀이 하나도 없다. 객관적인 전력상 가나를 제외하고 포르투갈과 우루과이는 모두 토너먼트는 가볍게 진출할 수 있고, 가나 역시 최근 귀화를 통해 선수 스쿼드를 보강하고 있다.
한국 대표팀 역시 파울로 벤투 감독을 중심으로 지난 4년 동안 조직력을 갖춰왔기 때문에 16강 이상을 목표로 두고 있다.
이제 월드컵이 한 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매체는 H조에서 중요한 선수 1명씩 선발했다. 기준은 각 나라에서 A매치 경기를 가장 많이 치른 베테랑으로 선정했다.
포르투갈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191경기), 가나는 안드레 아예우(107경기), 우루과이는 디에고 고딘(159경기) 그리고 한국은 손흥민(104경기)가 뽑혔다.
먼저 호날두는 축구 역사에 이름을 남길 정도로 훌륭한 슈퍼스타다. 비록 최근 에이징 커브로 인해 득점력이 감소하긴 했으나, 포르투갈 대표팀에선 여전히 건재하다. 호날두는 커리어 마지막 퍼즐인 월드컵 우승 꿈을 이루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아예우는 가나의 핵심 공격수다. 과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을 정도로 베테랑이다. 고딘도 마찬가지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안정적인 수비력을 자랑했던 센터백이다.
대한민국엔 손흥민이 있다. 손흥민은 A매치 104경기에서 35골을 넣고 있는 만큼 대체 불가 자원이다.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 안면 골절 부상을 입어 수술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수술 여부에 따라 손흥민의 월드컵 출전 여부가 결정된다.
그래도 매체는 “한국은 나폴리에 뛰어난 센터백인 김민재를 포함해 월드컵에 진출할 수 있었던 몇몇 흥미로운 선수를 갖고 있다”라며 “누구나 이길 수 있기 때문에 이 조 내의 모든 경기는 각 팀에게 투쟁이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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