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 김진수 "흥민이는 꼭 돌아올 것"

배정훈 기자 2022. 11. 3. 2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 선수가 수술을 받게 되면서 벤투호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데요.

손흥민의 절친한 친구이자 벤투호 수비수 김진수는 손흥민과 긍정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습니다.

벤투호에 합류해 훈련 중인 김진수는 주장이자 친구인 손흥민의 부상 이후 큰 우려 속에서도 긍정적인 메시지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손흥민 선수가 수술을 받게 되면서 벤투호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데요. 손흥민의 절친한 친구이자 벤투호 수비수 김진수는 손흥민과 긍정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습니다.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벤투호에 합류해 훈련 중인 김진수는 주장이자 친구인 손흥민의 부상 이후 큰 우려 속에서도 긍정적인 메시지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김진수/축구 국가대표 : 어제도, 오늘 아침에도 흥민이와 연락을 했었는데, 흥민이가 저한테 하는 얘기는 (회복을) 지켜보고 잘 될 거라고 이야기를 해서 저도 그렇게 긍정적으로 생각을 하자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신적 지주' 손흥민은 반드시 돌아올 것이라고 강한 믿음을 보였습니다.

[김진수/축구 국가대표 : (제가 다쳤을 때) 흥민이가 저한테 골 넣고 와서 안아주고 했던 기억도 있고요. 저는 흥민이가 경기를 못 뛸 거라고 생각을 하지 않고요, 무조건 같이할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어서….]

대표팀 후배들도 쾌유를 빌며 응원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권창훈/축구 국가대표 : 흥민이형은 워낙 뭐 어떤 부상이든 빠르게 회복을 했었고, 저희 앞에 항상 빠르게 나타나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믿어 의심치 않고….]

해외 매체들도 손흥민의 수술 소식을 엇갈린 전망과 함께 비중 있게 다뤘는데, 영국 데일리메일은 소식통을 인용해 손흥민이 현지시간 12일 리즈와 최종전에 마스크를 쓰고 출전할 거라고 전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영상취재 : 장운석, 영상편집 : 우기정, CG : 반소희)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