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압사 우려’ 112 신고 더 일찍 있었다
이태원 참사 당일 경찰이 밝힌 최초 신고 시점에 앞서 압사 가능성을 우려한 신고가 2차례 더 있었던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해당 신고를 노점상 단속 요청으로 분류해 공개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시위 없던’ 대통령 사저 인근, 기동대 종일 대기
이태원 참사 당일 대통령 사저 인근에 경찰 기동대 2개 부대가 종일 대기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저가 있는 서초구에서 당일 신고된 집회 일정은 한 건도 없었습니다.
대통령 지시 이후 경찰청장 첫 보고 받았다
윤희근 경찰청장이 이번 참사 관련 첫 보고를 받은 시점이 윤석열 대통령이 관련 지시를 내린 이후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뒤죽박죽인 보고 체계가 참사를 키웠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화성-17형’ 추정 ICBM 발사…한미 연합훈련 연장
북한이 화성-17형으로 추정되는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을 다섯 달 만에 발사하며 도발 수위를 높였습니다. 잇단 북한의 도발에 한미 공군은 내일까지 예정됐던 한미연합 공중훈련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단독] 함흥 미사일 ‘고체연료’ 생산단지 확장
KBS가 북한의 함흥 고체연료 생산단지의 위성 사진을 촬영해 분석한 결과, 지난 3월 이후 건물 다섯 동이 새로 지어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고체연료 기반의 ICBM 개발 시기가 앞당겨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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