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까칠한 느낌? 촬영장에서는 연기 집중하다보니” (바달집4)
김한나 기자 2022. 11. 3. 21:04
‘바퀴 달린 집4’ 김하늘이 자신의 이미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4’에서는 로코 여왕 김하늘이 출연했다.
이날 성동일은 김희원에게 “하늘 씨 오기 전에 뭐라고 말을 붙여야 하는지 고민했지 않냐. 오늘 네가 제일 재밌게 하고 있어”라고 말했다.
이에 김희원은 “1박 2일이 짧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김하늘 씨 같은 스타일은 알면 알수록, 맨 처음에는 ‘까칠하나?’ 이런 느낌인데 매력 있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말해 김하늘을 미소짓게 했다.
김하늘은 “그럴 수 있는 거 같다. 촬영장에서는 연기에 집중해야 하니까. 경력이 오래됐는데도 조금 부족하다고 느낀다. 여기에서는 연기할 게 아예 없어서 평상시 제가 나온다. 촬영장에서는 사람들이 그렇게 편하게 느끼는 거 같지 않다”라고 털어놨다.
본인 성향은 어느 쪽이냐는 성동일에 그는 “저는 밝다”라고 답했다. 성동일은 “아까 파채를 만드는데도 내 옆에서 계속 혼자 흥얼흥얼하더라. 그게 70대 이상부터 나오는 증상이다”라고 말했고 김희원은 저절로 나오는 거 같다며 매력 넘친다고 말했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4’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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