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킹 12개' 도로공사, '엘리자벳 30점' KGC인삼공사 잡고 4위 도약[현장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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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가 4위 도약에 성공했다.
한국도로공사는 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KGC인삼공사와 1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1(20-25, 25-19, 25-16, 25-14)로 역전승을 거두면서 4위(승점 5)로 올라섰다.
1세트는 KGC인삼공사 엘리자벳이 날았다.
초반 기세를 잡은 KGC인삼공사는 14-10까지 점수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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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KGC인삼공사와 1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1(20-25, 25-19, 25-16, 25-14)로 역전승을 거두면서 4위(승점 5)로 올라섰다. KGC인삼공사는 2연패를 떠안으면서 6위로 떨어졌다.
원투펀치가 득점포를 가동했다. 카타리나와 박정아가 각각 18점씩을 올렸다. 미들블로커 배유나도 13점으로 뒤를 받쳤다. 블로킹 12개로 벽을 쌓았다. 반면 KGC인삼공사는 고희진 감독이 우려했던 ‘범실’에 발목을 잡혔다. 엘리자벳이 30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범실 29개를 쏟아내면서 고개 숙였다.
1세트는 KGC인삼공사 엘리자벳이 날았다. 홀로 12점을 마크했다. 공격 성공률은 52.17%로 훌륭했다. 초반 기세를 잡은 KGC인삼공사는 14-10까지 점수를 벌렸다. 디그 후 엘리자벳의 마무리가 좋았다. 반면, 한국도로공사는 마타리나가 성공률 20%에 그쳤다.
한국도로공사가 분위기를 가져왔다. 카타리나가 살아났다. 여기에 박정아까지 더해졌다. 15-7까지 도망갔다. KGC인삼공사는 3연속 오픈 공격을 성공하면서 뒤를 추격했지만 역부족이었다.
3세트 분위기를 이어갔다. 강서브가 한몫했다. KGC인삼공사가 범실을 쏟아낸 사이 간격을 차츰 벌렸다. 박정아가 6점, 카타리나가 5점을 기록, 쌍포가 고른 득점 분포를 보였다. KGC인삼공사는 엘리자벳이 침묵했다. 세터 박은지가 투입됐지만 큰 점수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4세트도 한국도로공사가 크게 앞섰다. 7-2였던 점수차는 어느덧 15-5까지 벌어졌다. KGC인삼공사는 공격 전개에 어려움을 겪었다. 엘리자벳이 분전했지만 한국도로공사가 축포를 터뜨렸다.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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