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박정천 또 담화‥"연합공중훈련 연장, 엄청난 실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 군서열 1위인 박정천 북한 노동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은 한·미 연합공중훈련이 연장된 것을 두고 "엄청난 실수를 저지른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박 부위원장은 오늘(3일) 조선중앙통신에 공개한 담화에서 "미국과 남조선이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을 연장하기로 결정하였다고 한다"며 "매우 위험하고 잘못된 선택"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 군서열 1위인 박정천 북한 노동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은 한·미 연합공중훈련이 연장된 것을 두고 "엄청난 실수를 저지른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박 부위원장은 오늘(3일) 조선중앙통신에 공개한 담화에서 "미국과 남조선이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을 연장하기로 결정하였다고 한다"며 "매우 위험하고 잘못된 선택"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또 "미국과 남조선의 무책임한 결정은 연합군의 도발적 군사 행위로 초래된 현 상황을 통제불능의 국면으로 떠밀고 있다"며 "미국과 남조선은 자기들이 돌이킬 수 없는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우리 공군에 따르면 당초 훈련은 지난달 31일 시작했고 원래 오는 4일까지였지만, 기간을 더 늘리기로 했으며 연장 기간 등 세부 내용은 한미 협의가 진행 중입니다.
전봉기 기자(leadship@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23605_3566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북한 박정천 또 담화‥"연합공중훈련 연장, 엄청난 실수"
- [단독] "2014년 2억 요구·1억 받았다"‥김용 완강히 부인
- 답변 피한 이상민, 질문 막은 행안부‥'부실 보고' 의혹까지
- 대통령실 주변 집회 통제하느라‥이태원 현장 지휘 '공백'
- 5년간 적힌 '다중 인파 운집 대비' 올해만 빠졌다‥이유는?
- '박병화 정착' 화성시 반발 계속‥집주인은 "계약 해지" 통보
- 10대 강도단 무차별 폭행‥'현금 빼앗고 송금까지'
- 미국 "북 ICBM 규탄‥대화 나서라"
- 2017년으로 가는 북한‥'괴물 ICBM' 그리고 '핵실험'
- 속도조절은 할 수 있겠지만‥고강도 긴축 기조는 더 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