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혜윤 22득점' 삼성생명, 신한은행에 93-80 승리

이서은 기자 2022. 11. 3.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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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이 2연승을 달렸다.

삼성생명은 2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91-80으로 이겼다.

삼성생명은 배혜윤이 22득점 7리바운드, 김단비가 18득점, 키아나 스미스가 14득점을 올렸다.

삼성생명은 김단비의 3점슛, 김한비의 골밑 득점 등이 나왔고, 신한은행은 유승희와 이다연이 3점슛을 터뜨렸지만 시간이 모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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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선수단 / 사진=권광일 기자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이 2연승을 달렸다.

삼성생명은 2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91-80으로 이겼다.

이로써 삼성생명은 2연승을 기록했다. 신한은행은 1승 1패에 머물렀다.

삼성생명은 배혜윤이 22득점 7리바운드, 김단비가 18득점, 키아나 스미스가 14득점을 올렸다.

신한은행은 김소니아, 유승희, 김진영이 14득점을 올렸으나 역부족이었다.

삼성생명은 초반부터 키아나 스미스, 이주연의 득점 세례에 힘입어 점수차를 17-11까지 벌렸다. 신한은행이 공격 실패와 턴오버로 고전한 사이 삼성생명이 강유림-이해란의 연속 골밑슛으로 22-11로 1쿼터를 끝냈다.

2쿼터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삼성생명이 신이슬의 3점포, 김단비-배혜윤의 2점슛으로 리드를 이어갔다. 신한은행은 김소니아-김진영 등이 골밑 득점하며 추격했지만 힘이 모자랐다. 삼성생명이 스미스, 배혜윤 등의 득점으로 전반을 46-30으로 리드하며 마무리했다.

삼성생명이 계속해서 리드를 잡았다. 스미스가 페인트존과 외곽을 가리지 않고 득점을 만들었고, 배혜윤과 강유림의 손끝도 매서웠다. 신한은행은 김진영-구슬이 3점슛을 터뜨렸으나 3쿼터도 삼성생명이 75-50으로 앞선 채 끝냈다.

신한은행은 4쿼터에서 마지막 힘을 냈다. 삼성생명은 김단비의 3점슛, 김한비의 골밑 득점 등이 나왔고, 신한은행은 유승희와 이다연이 3점슛을 터뜨렸지만 시간이 모자랐다. 경기는 삼성생명의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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