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다문화 혼인 감소율 33.9%…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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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북지역의 다문화 혼인 감소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통계청이 3일 발표한 '2021년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 결과'를 보면 지난해 경북지역의 다문화 혼인은 모두 493건으로 전년도(746건) 대비 33.9%(493명)가 감소했다.
지난해 대구지역의 다문화 혼인은 474건으로 전년도(506건) 대비 5.3% 감소했고 2019년(930건) 대비 456건(49.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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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북지역의 다문화 혼인 감소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통계청이 3일 발표한 '2021년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 결과'를 보면 지난해 경북지역의 다문화 혼인은 모두 493건으로 전년도(746건) 대비 33.9%(493명)가 감소했다.
이는 전국 평균 감소율인 13.9%는 물론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다.
경북지역의 다문화 혼인 건수는 코로나19 발생 이전과 비교해 최근 3년 사이에 절반 아래로 감소했다. (2019년 1175건→2020년 746건→2021년 493건)
지난해 대구지역의 다문화 혼인은 474건으로 전년도(506건) 대비 5.3% 감소했고 2019년(930건) 대비 456건(49.1%) 감소했다.
다문화 출생아 수도 크게 줄어 지난해 대구는 470명으로 전년도 대비 20.2%(119명)가, 경북은 전년도 대비 15.5%(139명)가 각각 감소했다.
또 최근 3년간 출생아 수도 대구·경북지역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대구: 2019년 691명→2020년 589명→2021년 470명, 경북: 2019년 970명→2020년 897명→2021년 758명)
한편 지난해 대구의 다문화 이혼 건수(264건)는 전년도 대비 1.9%가 증가했고 경북(393건)은 10.5%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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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기수 기자 meet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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