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창정 5B호 잔해물, 지구로 추락…한반도 추락 가능성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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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로켓 창정 5B호 잔해물이 지구로 추락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중국 우주발사체 '창정 5B호 잔해물'의 대기권 재진입에 따른 추락 위험을 감시하고 있다고 3일 발표했다.
창정 5B호는 지난 10월 31일 발사한 중국의 로켓이다.
천문연 궤도 분석 결과를 보면 현재 창정-5B호는 한반도에 추락할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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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중국 로켓 창정 5B호 잔해물이 지구로 추락하고 있다. 한반도 추락 가능성은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중국 우주발사체 ‘창정 5B호 잔해물‘의 대기권 재진입에 따른 추락 위험을 감시하고 있다고 3일 발표했다. 창정 5B호는 지난 10월 31일 발사한 중국의 로켓이다. 이 때 우주 정거장의 모듈을 실었던 발사체로 상단으로 무게 21톤, 길이 31m, 직경 5m 정도된다.
현재 우주위험감시기관인 한국천문연구원 분석 결과 4일 오후 11시(±6시간)쯤 추락이 예측됐다. 과기정통부는 천문연과 함께 로켓 잔해의 한반도 추락으로 위험에 대비한 우주감시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중국의 창정-5B호는 우주정거장의 모듈 등을 운송하기 위해 개발된 무게 837톤에 이르는 대형 우주발사체이다. 전문가들은 발사체 잔해의 일부가 대기권에서 전부 소각되지 못하고 지상에 추락할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천문연 궤도 분석 결과를 보면 현재 창정-5B호는 한반도에 추락할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앞으로 궤도 변화가능성에 대비해 과기정통부는 이를 계속 자세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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