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포차] 이태원 참사, 정부의 부실 대응과 한덕수 ‘농담’ 파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태원 압사 참사 발생 4시간 전부터 11차례에 걸쳐 사고 위험성을 알리는 112 신고가 접수됐지만 사실상 조치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공개되지 않은 신고 건수를 모두 합치면 79건의 신고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윤희근 경찰청장이 참사 발생 2시간여 뒤 관련 보고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동시에 윤 청장이 윤석열 대통령보다 늦게 참사를 인지한 사실도 알려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사맛집 공덕포차 시즌3]
이태원 압사 참사 발생 4시간 전부터 11차례에 걸쳐 사고 위험성을 알리는 112 신고가 접수됐지만 사실상 조치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공개되지 않은 신고 건수를 모두 합치면 79건의 신고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경찰을 미리 배치해 해결될 수 있었던 문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했다”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발언과 배치되는 상황입니다. 윤희근 경찰청장이 참사 발생 2시간여 뒤 관련 보고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동시에 윤 청장이 윤석열 대통령보다 늦게 참사를 인지한 사실도 알려졌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태원 참사 관련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농담성 발언을 해 논란이 되자 뒤늦게 사과했는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드러나는 경찰의 부실 대응과 정부의 안일한 태도, 〈공덕포차〉에서 짚어봤습니다.
한겨레TV ‘공덕포차’ 라이브방송 보러 가기
https://youtu.be/3JBn2JuUB0o
제작진
기획 : 송호진
프로듀서 : 이경주 김도성
작가 : 박연신
행정: 김양임
타이틀 : 문석진
기술: 박성영
음향 : 장지남
카메라 : 권영진 장승호 윤제욱
자막그래픽디자인: 김수경
연출 : 정주용 이규호 임여경 (graceyyk0826@hani.co.kr)
제작: 한겨레TV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속보] 북, “통제불능 국면” 비난 직후 탄도미사일 3발 또 발사
- 용산구청장, 현장 인근 걷고 지역구 의원에 “인파 걱정” 문자만
- [공덕포차] 이태원 참사, 정부의 부실 대응과 한덕수 ‘농담’ 파문
- “딸 운구비 보탭니다” 200만원 선뜻…국가는 없고, 시민은 있다
- 참사 2시간 30분 전 ‘경찰 기동대 급파’ 요청 묵살당했다
- 추궁의 시간, 면피의 시간 / 최혜정 논설위원
- [단독] 112 책임자, 참사 당시 자리 비웠다…1시간24분 만에 복귀
- 봉화 광산 붕괴 9일째 시추 성공했지만…생존 확인은 아직
- ‘두리랜드’ 임채무 “아이들 웃음이 좋은데 어쩌겠어요”
- 오늘 낮부터 기온 뚝…내일 아침엔 남부 지방에도 얼음 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