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소 다로 일한협력위원회 회장 방한..한-일 양국 위기 극복 위해 협력 도모

조성란 기자 2022. 11. 3.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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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 다로(麻生太郎) 일한협력위원회 회장(전 총리대신, 현 자민당 부총재)이 한일협력위원회(회장대행 이대순)의 초청으로 2~3일 1박2일 일정으로 서울을 방문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국교 정상화 이후 오랜 기간 활동해온 한일·일한 협력위원회의 역할을 평가하고, 아소 회장에게 "양국관계의 발전을 도모해 나갈 수 있도록 민간교류 활성화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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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 다로(麻生太郎) 일한협력위원회 회장(전 총리대신, 현 자민당 부총재)이 한일협력위원회(회장대행 이대순)의 초청으로 2~3일 1박2일 일정으로 서울을 방문했다.


이번 방한은 최근 증가되는 북한의 도발 등 위기에 공동 대처하고, 전 세계에 불어닥친 경제 불황에 상호 협력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것이다.  

아소 다로(麻生太郎) 일한협력위원회 회장이  2~3일 1박2일 일정으로 방한, 윤석열 대통령을 지난 2일 예방하고, 3일 박진 외교부장관과 만났다.

또한 한-일 양국 정부의 협력과 국민들의 친선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한일협력위원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아소 전 총리는 윤석열 대통령을 지난 2일 오후 예방하고, 3일 오전 박진 외교부장관과 만났다. 또한 이태원 사고 사망자들에 대한 조문을 하고, 한일협력위원회와 협의 및 시찰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국교 정상화 이후 오랜 기간 활동해온 한일·일한 협력위원회의 역할을 평가하고, 아소 회장에게 "양국관계의 발전을 도모해 나갈 수 있도록 민간교류 활성화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소 회장은 윤 대통령에게 "양국 사이에 대화와 협력이 지속되어야 한다면서 양국 관계의 조속한 복원과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대통령실에서 밝혔다.


아소 회장은 박진 외교부장관과도 만나 주변국 들에 비해 약세인 군사 협력과 상대적 강세인 경제 협력도 강화하는 동시에 현안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이에 박 장관도 아소 회장에게 한일관계 위해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일·일한 협력위원회 간부일행은 서울광장에 마련된 조문소를 찾아 헌화를 하며 이태원 사고 사망자의 명복을 빌었다.


또 개방된 청와대를 보고, 미림학원(김기병 이사장)을 방문해 전자 앨범·방명력을 살펴보고 디지털화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1박2일의 짧은 일정에도 양국 정부 및 민간의 협력을 이끌어내는 움직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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