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리농장서 AI H5형 항원 검출…고병원성 여부 조사 중

장인수 기자 2022. 11. 3.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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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충북 청주시 소재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AI H5형 항원이 검출됐다고 3일 밝혔다.

중수본은 고병원성 여부를 조사 중이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에 초등대응팀을 투입,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취했다.

중수본은 이날 오후 7시부터 4일 오후 7시까지 24시간 동안 충북, 세종, 충남 천안시와 발생농장에 대해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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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1만2000마리 사육…충북·세종 가금농장 등 일시이동중지 명령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 긴급 방역 장면. /뉴스1

(청주=뉴스1) 장인수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충북 청주시 소재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AI H5형 항원이 검출됐다고 3일 밝혔다.

중수본은 고병원성 여부를 조사 중이다. 1~3일 후 검사 결과가 나온다.

이 농장은 오리 1만2000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반경 500m 이내 다른 가금농가는 없고 500~1㎞ 이내 오리사육 농가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에 초등대응팀을 투입,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취했다.

중수본은 이날 오후 7시부터 4일 오후 7시까지 24시간 동안 충북, 세종, 충남 천안시와 발생농장에 대해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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