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월드컵 초비상...포브스 “손흥민 부상+황희찬, 황의조의 형편없는 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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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팀 공격수들이 부진을 겪던 가운데, '에이스' 손흥민마저 쓰러졌다.
월드컵 출전 가능 여부는 수술 경과 지켜본 후 판단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더 브라위너가 비슷한 부상으로 19일 만에 돌아오긴 했지만, 손흥민이 회복할 수 있는 기간은 월드컵 첫 경기인 우루과이전까지 단 3주다. 회복 기간이 매우 촉박한 상태다.최근 한국 대표팀 공격수들의 시련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파울로 벤투 감독이 기용하는 3톱인 손흥민, 황희찬, 황의조 모두 아쉬운 시즌으로 남고 있다.부상을 입은 손흥민도 마찬가지로 이번 시즌 5골에 그쳐 부진에 빠진 상태지만, 황희찬과 황의조는 소속 팀에서 출전 기회조차 쉽게 얻지 못하고 있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겨우 109분 출전이 전부고, 황의조는 모든 대회 0골 1도움 밖에 기록하지 못한 채 1군 스쿼드에서 거의 제외된 상태다. 최근에는 조기 임대 계약 해지설까지 거론될 정도다.국내파 선수들의 활약이 필요하다. 벤투호는 다음 주, 유럽파 선수들을 제외하고 아이슬란드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매체는 "손흥민의 부상과 황희찬과 황의조의 형편없는 폼을 감안했을 때, 국내파 공격수들이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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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한국 대표팀 공격수들이 부진을 겪던 가운데, ‘에이스’ 손흥민마저 쓰러졌다.
미국 ‘포브스’는 3일(한국시간) “손흥민의 부상, 동료들의 형편없는 폼으로 한국이 월드컵을 앞두고 스트라이커 위기를 맞이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손흥민의 부상 소식이 전해졌다. 손흥민은 2일(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6차전에서 올림피크 마르세유의 수비수 샹셀 음벰바와 충돌해 부상을 입었다. 공중볼 경합 상황에서 손흥민은 얼굴을 다쳤고, 그라운드에 누워 한동안 일어나지 못하면서 결국 교체로 빠져나왔다. 걸어 나갈 당시 손흥민의 왼쪽 눈 주위는 심하게 부어있었다.
결국 수술이 불가피했다. 경기가 끝난 뒤, 대한축구협회(KFA)는 "협회는 "토트넘 측 확인 결과, 손흥민은 좌측 눈 주위 골절로 인해 금주 중 수술이 예정돼 있다. 월드컵 출전 가능 여부는 수술 경과 지켜본 후 판단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더 브라위너가 비슷한 부상으로 19일 만에 돌아오긴 했지만, 손흥민이 회복할 수 있는 기간은 월드컵 첫 경기인 우루과이전까지 단 3주다. 회복 기간이 매우 촉박한 상태다.
최근 한국 대표팀 공격수들의 시련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파울로 벤투 감독이 기용하는 3톱인 손흥민, 황희찬, 황의조 모두 아쉬운 시즌으로 남고 있다.
부상을 입은 손흥민도 마찬가지로 이번 시즌 5골에 그쳐 부진에 빠진 상태지만, 황희찬과 황의조는 소속 팀에서 출전 기회조차 쉽게 얻지 못하고 있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겨우 109분 출전이 전부고, 황의조는 모든 대회 0골 1도움 밖에 기록하지 못한 채 1군 스쿼드에서 거의 제외된 상태다. 최근에는 조기 임대 계약 해지설까지 거론될 정도다.
국내파 선수들의 활약이 필요하다. 벤투호는 다음 주, 유럽파 선수들을 제외하고 아이슬란드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매체는 “손흥민의 부상과 황희찬과 황의조의 형편없는 폼을 감안했을 때, 국내파 공격수들이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친선경기가 더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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