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누적? 블랙핑크, 지수 건강의혹·안무실수…극과극 반응
걸그룹 블랙핑크가 월드투어를 시작하자마자 다양한 이유로 팬들의 걱정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블랙핑크 멤버 지수의 건강 이상설과 함께 전 멤버들의 안무 실수와 무대 완성도에 의혹을 보내는 시선이 나와 이목을 집중 시켰다.
먼저 지수의 건강 이상설은 목 부위에 동전 크기 만한 혹이 포착됐다는 것. 관련 사진과 영상을 보면 실제로 지수의 목에는 눈에 띄는 혹이 있다. 다만 지수의 혹은 앞선 월드투어와 다양한 일정에서 이미 보였다는 것. 일각에서는 림프종 등 질병을 의심하며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는 반응을 내비치고 있다.
블랙핑크의 건강 상태에 대한 의구심은 지수의 혹 뿐만이 아니다. 지난달 16일 서울 올림픽 공연 KSPO DOME에서 4년만의 월드투어 '본 핑크'의 포문을 연 블랙핑크는 미국으로 넘어가 몇 차례의 공연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블랙핑크 멤버들은 안무를 틀리거나, 휘청거리며 동선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였고, 이는 영상으로 편집 돼 곳곳으로 퍼지고 있다.
이에 팬들과 네티즌들은 '악의적으로 편집 된 영상이다' '찰나의 특정 장면만 골라 편집했다' '서울 콘서트에서는 완벽했다' '현지 분위기는 엄청 좋았는데 뭐지' '피로가 누적된 것 같다' '아무래도 체력이 따라주지 못하는 듯' '남은 투어를 위해 건강 관리는 필요해 보인다' 등 다채로운 의견을 남기고 있다.
한편 블랙핑크는 이번 '본 핑크' 대규모 월드투어를 통해 미국 댈러스 휴스턴 애틀랜타 시카고 뉴어크 로스앤젤레스, 캐나다 해밀턴, 영국 런던, 스페인 바르셀로나, 독일 쾰른 베를린, 프랑스 파리, 덴마크 코펜하겐 암스테르담, 태국 방콕, 홍콩,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대만 가오슝시, 필리핀 마닐라, 싱가포르, 호주 맬버른 시드니, 뉴질랜드 오클랜드 등 4개 대륙 26개 도시에서 150만 이상의 관객을 만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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