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외교장관 통화‥"북한 도발은 스스로의 안보를 저해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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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은 오늘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과 통화를 하고 북한의 도발을 강력히 규탄하며 향후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두 장관은 북한이 어제 전례 없는 규모와 방식으로 도발한 데 이어 오늘 대륙간탄도미사일과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고,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일이라고 강력하게 규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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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은 오늘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과 통화를 하고 북한의 도발을 강력히 규탄하며 향후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두 장관은 북한이 어제 전례 없는 규모와 방식으로 도발한 데 이어 오늘 대륙간탄도미사일과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고,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일이라고 강력하게 규탄했습니다.
또 한반도와 지역 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전적인 책임은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를 무시한 채 핵과 미사일 능력 고도화를 위해 도발을 지속하는 북한에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두 장관은 북한의 도발은 북한을 더욱 고립시키고, 한미일 안보 협력을 강화시킴으로써 스스로의 안보를 저해할 뿐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두 장관은 또 북한이 한국의 국가 애도 기간에 이틀 연속으로 고강도 도발을 감행함으로써 인륜과 인도주의에 반하는 행태를 보인 점도 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오늘 오전 7시 40분쯤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ICBM을 발사한 데 이어, 오전 8시 39분쯤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습니다.
서혜연 기자(hyse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23578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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