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토리] 세계 사회복지인 만남의 장, 3일간의 여정 막 내리다
(서울=연합뉴스) 이세영 기자 = '2022 세계사회복지대회'가 지난달 26일 개막해 28일 막을 내렸다.
사회복지 분야 세계 최대 학술행사인 이번 대회는 국제사회복지협의회(ICSW)·국제사회복지교육협의회(IASSW)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서울시복지재단·한국사회복지교육협의회·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보건복지부·한국사회복지공제회·현대차정몽구재단·사회복지공동모금회·중앙일보 등이 후원에 참여했다.
우리나라는 2016년에 이 행사를 서울에서 한번 개최했고 이후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이 2020년 국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돼 올해에 다시 열수 있었다. 세계사회복지대회 사상 최초로 우리나라가 두 번 행사를 개최한 기록도 세우게 됐다.
전 세계 50여 개국 200여 명의 발표자와 각국 정책관계자, 학계, 사회복지사 등 사회개발 분야의 관계자가 한곳에 모여 사회복지 관련 국제 현안에 대해 열띤 토론과 발표를 이어갔다.
서상목 국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이번 세계사회복지대회는 사회복지 분야 글로벌 어젠다를 세팅하고, 새로운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데 집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사회복지계 충격이 커 이번 대회에서 사회복지 분야와 정보통신기술(ICT) 접목이 많이 논의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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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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