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디앤비, 데이터 기반 공급망 관리 컨퍼런스 개최
기업신용정보 제공업체인 나이스디앤비는 3일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2022 나이스디앤비 비즈니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공급망 혼란 속에서 기업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데이터?인공지능(AI) 활용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제 발표에 나선 앤소니 스크리피아노 디앤비 수석부사장은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전쟁, 미중 갈등 심화 등 요인으로 글로벌 공급망이 위기 국면을 맞았다”며 “예측 불가능한 시대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추론적 의사결정을 하는 것이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세계 경제에 불확실성은 더욱 커질 전망”이라며 “정부와 기업 등 조직의 리더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의사결정을 내릴 경우 위험 요인과 정도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분석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효율적인 리스크 관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선 박주원 지속가능경영재단 EGS경영센터장이 ‘ESG 관점에서 바라본 공급망 구조’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으며, 의사결정 과정에서 인공지능(AI)의 역할, 디앤비가 글로벌 기업과 정부기관에 제공 중인 데이터 현황 등에 대한 소개 세션도 이어졌다.
강용구 나이스디앤비 대표는 “공급망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공급망 전략을 짜려는 기업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김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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