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제천시, 경찰병원 분원 후보지 선정 여부 주목 외

KBS 지역국 2022. 11. 3. 20:1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청주]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찬송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줍니다.

경찰병원 분원 건립 후보지가 이번 주 발표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제천시가 결과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제천시는 경찰병원 분원을 유치하기 위해 그동안 국회 등을 방문해 제천 입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주민 결의대회 등을 진행했는데요.

지난달 초 김창규 제천시장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분원 유치 도전에 대해 언급한 내용 직접 들어보시죠.

[김창규/제천시장 : "교통 편의성을 비롯해 제천 지역에 경찰병원 분원 운영을 통해 단양, 영월, 평창, 영주 등 인근 지역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면 (경찰병원 분원 목적에 부합할 것입니다.)"]

경찰병원 분원은 비수도권에 2개 센터 550병상 규모로 건립될 예정인데요.

제천시를 포함해 19개 자치단체가 신청했습니다.

경찰청은 후보지를 3곳으로 압축한 뒤 이들을 대상으로 부지 실사 등을 거쳐 최종 한 곳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제천시, 개별공시지가 공시…이의 신청

제천시가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고시했습니다.

이번에 결정·고시한 공시지가는 지난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2,072필지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이 가능합니다.

제천시는 이달 말까지 이의신청을 받아 해당 필지에 대해서는 12월 27일에 조정·공시할 예정입니다.

청주지방법원 충주지원 “안전시설 없는 공사장 사고, 지자체도 배상 책임”

안전시설이 없는 관급 공사 현장에서 사고가 났다면 지자체도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청주지방법원 충주지원은 2018년 충주의 지방도 공사 현장에서 추락해 숨진 화물차 운전기사의 유족이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사고 현장에 안전시설이 없었다면서 도로 관리자인 충청북도는 공사 업체와 공동으로 원고에게 4억 5천여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시했습니다.

단양군, 내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 조사

단양군이 오는 10일까지 내년 외국인 계절 근로자 수요를 조사합니다.

신청 대상은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결혼이민자인데요.

신청은 각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합니다.

단양군은 결혼이민자 가족을 초청하는 형태로 계절 근로자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윤진모·김성은/영상편집:정진욱/그래픽:김은경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