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신부' 박하나, 손창민 회사 팀장직 수락…오승아 견제 [TV캡처]

임시령 기자 2022. 11. 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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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신부' 박하나가 손창민의 회사 팀장이 됐다.

3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극본 송정림·연출 박기현)에서는 은서연(박하나)이 강태풍(손창민)의 스카우트 제안을 받아들였다.

이에 강백산은 "역시 강단 있고 배포가 있다. 그렇게 하자. 은서연 팀장은 이제 고은의 개발 팀장"이라며 은서연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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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신부 / 사진=KBS2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태풍의 신부' 박하나가 손창민의 회사 팀장이 됐다.

3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극본 송정림·연출 박기현)에서는 은서연(박하나)이 강태풍(손창민)의 스카우트 제안을 받아들였다.

이날 강백산은 은서연에게 "르블랑에게도, 고은에게도 좋은 일이다. 원하는 부서나 직책이 있냐"며 입사 제의를 했다.

은서연이 "새로운 연구 개발팀을 꾸리고 싶다. 팀장 자리를 달라"고 하자 강백산은 "겨우 그정도로 되겠냐. 더 높은 직책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은서연은 "그 정도로도 좋다. 단, 저희 고은을 르블랑의 개별 브랜드로 운영하고 싶다"고 당차게 요구했다.

이에 강백산은 "역시 강단 있고 배포가 있다. 그렇게 하자. 은서연 팀장은 이제 고은의 개발 팀장"이라며 은서연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이를 지켜보던 강바다(오승아)는 못마땅해했다. 이후 강백산 사장실에서 나온 은서연, 강바다.

강바다는 은서연에게 "하루아침에 그 자리에 앉으니 신분 상승이라도 한 줄 아는데, 그래 봤자 동네 메이크업 C급"이라고 비난했다.

하지만 은서연은 태연한 표정으로 웃었다. 그는 "참 한결같다. 처음 봤을 때부터 지금까지 똑같다"며 "앞으로 잘 지내보자"라고 말해 강바다를 당황하게 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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