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팜테코 대표 "4년내 세계 5대 위탁개발생산업체로 성장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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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그 알그림 SK팜테코 신임 대표는 3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국제의약품박람회(CPhi)'에서 4년 안에 글로벌 톱 5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SK팜테코는 SK 주식회사의 자회사로 위탁개발생산(CDMO)이 주력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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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GT CDMO업체 CBM 지분 추가매입 등 추가 M&A 고려중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요그 알그림 SK팜테코 신임 대표는 3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국제의약품박람회(CPhi)'에서 4년 안에 글로벌 톱 5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알그림 대표는 이날 현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2026년까지 세포·유전자 치료제(CGT) 분야 매출 10억 달러(1조 4천억 원)를 달성하겠다"라며 전체 매출은 20억 달러(2조 8천억 원) 이상을 목표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회사 관계자들이 전했다.
SK팜테코는 SK 주식회사의 자회사로 위탁개발생산(CDMO)이 주력 사업이다.
알그림 대표는 글로벌 제약사 박스터와 론자에서 대규모 생산을 총괄한 경험이 있는 전문가다. 이번 행사 참석이 첫 공식일정이다.
알그림 대표는 내년 이후부터는 회사 성장 전략을 고려한 추가 인수·합병(M&A)을 고려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올해 1월 지분을 사들여 2대 주주로 올라선 미국 CGT CDMO 업체 CBM의 지분을 추가 매입할 계획도 제시했다.
이동훈 SK팜테코 바이오투자센터장은 "시장 상황을 보고 적절한 가격에 추가 인수할 계획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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