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애도기간 술자리’…“전남도의회·민주당 사과해야” 외
[KBS 광주]전남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전남도의회 일부 의원들이 이태원 참사 애도기간에 술을 마시고 몸싸움을 벌였다는 KBS보도와 관련해 전남도의회와 민주당 전남도당의 사과와 책임있는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전남시민단체연대회의 등은 성명을 통해 해당 의원들이 소속된 전남도의회와 민주당이 몰지각한 행위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관련자를 중징계해 도민들에게 결과를 보고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시민사회단체는 또 내일 전남도 의장과 민주당 전남도당을 항의 방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 합동분향소 ‘이태원 참사 희생자’로 변경
전라남도가 합동분향소 명칭을 '이태원 참사 희생자'로 변경했습니다.
전남도는 안타까운 사고를 당한 분들에 대한 애도와 추모의 의미를 담아 '사망자''를 '희생자'로, '사고'를 '참사'로 변경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이에 따라 합동분향소에 설치된 현수막 등을 교체했고 이와 관련된 서류나 문서 등에서도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공식적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검찰, 강진원 강진군수 선거법 위반 ‘무혐의 처분’
광주지방검찰청 장흥지청은 선거구민 금품 제공에 관여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강진원 강진군수를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장흥지청은 선거 구민에게 금품을 건넨 동행자 A씨가 강 군수와 공모했다는 증거가 없다고 처분 사유를 밝혔습니다.
강 군수는 지난 4월 25일 한 식당에서 함께 간 A씨가 선거구민에게 금품을 건넨 행위에 관여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현대삼호중, 안전·친환경 기술교육생 양성
현대삼호중공업이 조선업계 최초로 안전과 친환경 분야의 기술교육생 양성에 나섭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중대재해 근절과 첨단 디지털 기술의 생산공정 도입을 위해 전담안전관리자와 자동 용접 그리고 친환경 커미셔닝 등 5개 분야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생에게는 교육비 전액과 훈련수당이 지급되고 교육을 수료할 경우 중공업 분야 강소기업 취업 지원과 현대삼호중공업 직영 생산기술직 채용 시 우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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