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게임’ 오창석, 장서희 과거 협박 “한지완이 정미소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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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석이 장서희가 숨긴 진실을 알았다.
3일(목)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연출 이형선/극본 이도현)' 16회에서 강지호(오창석)가 주세영(한지완)이 '정미소'라고 생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말미, 강지호는 주세영을 만나 "많이 외로웠겠다"라며 포옹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강지호 완전 헛다리 짚었네", "장서희도 강지호가 회장 손자인 거 알게 될 듯", "드라마 점점 더 재밌어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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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석이 장서희가 숨긴 진실을 알았다.
3일(목)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연출 이형선/극본 이도현)’ 16회에서 강지호(오창석)가 주세영(한지완)이 ‘정미소’라고 생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지호는 설유경(장서희)을 찾아가 “천사 같은 얼굴로 결 고운 사람 흉내 내느라 얼마나 힘드셨을까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설유경의 과거 동거남 사진을 보여주며 “딸 정미소의 친부였던 걸로 추정”이라고 전했다.
설유경은 “닥쳐”라며 자신의 과거를 캔 강지호에게 분노했다. 강지호는 “정미소는 4살 때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살아있을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추정됩니다”라고 밝혔다. 설유경은 그의 멱살을 잡으며 “너 따위가 아는 게 있는 거야?”라고 외쳤다. 강지호가 “대표님 인생 전부를 거셔야 할 겁니다”라고 하자, 설유경도 “네 전부, 아니 그 이상을 걸어야 할 거야. 난 나에 대해 정확히 아는 사람을 그냥 놔둔 적 없거든”이라고 답했다.
방송 말미, 강지호는 주세영을 만나 “많이 외로웠겠다”라며 포옹했다. 주세영을 ‘정미소’라고 판단한 것. 설유경이 강지호를 떠올리며 “건방진 자식”이라고 하는 모습에서 16회가 마무리됐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강지호 완전 헛다리 짚었네”, “장서희도 강지호가 회장 손자인 거 알게 될 듯”, “드라마 점점 더 재밌어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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