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명문 음대생 첼리스트, 7년째 은둔형 외톨이로…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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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명문 음대를 졸업한 첼리스트가 고시원을 벗어나지 않는 '은둔형 외톨이'로 변했다.
3일 오후 9시 방송하는 MBC TV '실화탐사대'에서는 '완벽한 첼리스트의 비밀' 편이 전파를 탄다.
준서 씨는 예술 고등학교 수석 합격은 물론, 전국 각종 경연대회 수상, 뉴욕 명문 음대 졸업생이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준서 씨의 이야기를 들어보기 위해 전문가와 제작진이 고시원 방문을 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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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뉴욕 명문 음대를 졸업한 첼리스트가 고시원을 벗어나지 않는 '은둔형 외톨이'로 변했다.
3일 오후 9시 방송하는 MBC TV '실화탐사대'에서는 '완벽한 첼리스트의 비밀' 편이 전파를 탄다.
얼마 전,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충격적인 사연이 올라왔다. 무려 7년 간 4평 남짓한 고시원에 갇혀 나오지 않는 형 이준서(가명) 씨를 꺼낼 마지막 방법을 찾고 있는 동생의 절박한 사연이었다. 준서 씨는 예술 고등학교 수석 합격은 물론, 전국 각종 경연대회 수상, 뉴욕 명문 음대 졸업생이었다.
미국 카네기홀에서 연주까지 한 그가 어느 날 갑자기 은둔형 외톨이로 변해버렸다고. 2년 전, 관리인의 연락을 받고 준서 씨의 어머니는 아들의 집을 방문했고 쓰레기장 그 자체인 현장을 목격했다.
더구나 준서 씨는 심장이 갑자기 멈출 수 있는 희소병인 '브루가다 증후군'을 앓고 있지만 병원 치료를 거부하고 있어 가족들의 속을 까맣게 타들어만 간다.
이날 방송에서는 준서 씨의 이야기를 들어보기 위해 전문가와 제작진이 고시원 방문을 두드린다. 준서 씨는 뜻밖에도 굳게 닫혔던 문을 열며 어렵게 속마음을 꺼낸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6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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